img1.gif 

카우치(Couch)에 누워서 정신분석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

 불안 달래기 8

 

프로이트가 정신분석을 창안하게 된 것은 불안 신경증의 치료를 하게 되면서였다는 것은 심리과학과 정신의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누구나 상식으로 잘 알고 있다. 치료자는 심리 과학과 정신의학을 연구하고 치료를 해 온 35년간을 뒤돌아보면서 정신 장애들 중에서 각종 장애들의 특징들을 분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각종 장애들의 특징들을 비교하면서 치료의 과정을 치료 사례들을 통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우리 나라에서 지금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우울증으로 최근에 와서야 정신장애 중에서 우울증이 세상의 관심사가 되었다. 과거에는 정신장애는 질병이 아닌 것으로 마음만 고쳐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상식이 팽배해져 있었기 때문에 자녀들이 우울해서 정신과를 찾고 싶다고 하면 부모들은 늘 네가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이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다.”라는 식으로 그리고 마음의 병은 정신이 빠졌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마음만 고쳐 먹으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말로서 자녀들의 정신적 고통을 묵살해버리기 때문에 자녀들의 문제들이 심각하게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으로 악화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그나마 신경 정신과의 약물 치료는 이제 우리 나라에서도 상식화 되어가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런데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하면 더욱 더 부모님들의 거부 반응에 직면하게 된다. 심리치료 특별히 정신분석 치료는 약물 치료가 아니고 자아를 다루는 치료이기 때문에 자아 수정에는 장기간 치료의 과정이 필요한 장기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 비용을 시간당으로 계산하게 때문에 그리고 특별히 치료자의 경우에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고 치료 비용을 먼저 선불로 받기(치료를 하는 사람과 치료를 받는 사람이 갈등이 생기면 치료를 철회하는 것을 막기 위한 치료 기법상 치료자와 갈등을 피하지 말고 해결해야 한다는 강조) 때문에 치료 비용을 이야기를 하면 대경실색으로 경천동지 할 놀라움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게 많은 돈을 지불하면서 심리치료를 받을 가치가 있는가? 혹시 그 사람이 최면술을 사용해서 돈을 갈취하는 사이비가 아닌가?라고 의심을 하는 경우가 많다.

표면적으로 보면 우울증 환자들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흥미의 상실, 두문불출, 에너지 고갈, 잠만 자거나, 의욕의 상실 등으로 표면적으로 보면 움직이지 않고 관계가 끊어져서 가족 구성원들 혹은 동료들이 볼 때에는 가장 고약한 정신장애로 눈에 띄기 때문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정신장애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우울증은 치료를 하는 사람의 관점으로 보면 특별히 정신분석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치료를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볼 때는 우울증은 다루기가 가장 쉽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우울증은 감정이 죽은 사람들이고 그 억압되어 죽어버린 감정을 살리면 대부분의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은 빨리 빠져 나오고 회복이 쉽다는 점에서이다. 2차 우울증이 아니고 제 1차 우울증의 경우에 우울증 환자들은 대인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어떤 상실과 실망과 충격으로부터 빠져 나오지 못하고 갇힌 사람들이기 때문에 감정의 회복으로 큰 어려움이 없이 회복이 빠르다는 점에서 다루기가 쉽다는 점이다.

치료자에게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이 전화 문의를 많이 받게 되는데 사실 우울증은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는 강한 의지만 있으면 우울증에서 빠져 나오기가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억압된 감정을 되살려내면 쉽게 빠져나올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울증 환자들이 약물에 의존하게 되거나 약물에 빠지게 되면 약물을 기분으로 들어 올리는 것에 익숙하게 되면 빠져 나오기가 어렵게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약물은 순간적인 위기를 극복하는 데는 도움을 주지만 순간적인 위기를 약물을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장기화 되고 습관화 되어 우울증을 지속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우울증 약물 그 자체가 정신장애 치료에서는 치료제가 아니고 컨트롤 약물임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감기가 걸리면 병원을 찾는다, 감기 약을 복용하면 몇 주일 혹은 늦어도 몇 개월이면 회복이 된다, 그러나 정신장애의 약물들을 이러한 상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정신장애 즉 마음을 약물로 고친다는 것은 기분을 들어올리거나 혹은 고갈된 에너지를 공급하거나 잠을 자도록 만들어서 피로 회복을 하도록 하게 만들어주어서 정신장애를 치료를 하는 약물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신경 정신과 의사들은 신체의 호르몬의 과다 혹은 결핍으로 설명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한 호르몬, 뇌의 신경전달 물질들을 공급하는 약물로 감기의 치료처럼 효과가 있다면 심리치료나 정신분석은 벌써 고물전에서나 볼 수 있는 골동품이 되어버렸을 것이다.

이제 불안장애 즉 불안증의 이야기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불안증은 우울증보다는 한층 심각한 고통을 수반하게 된다. 프로이트가 우울증의 치료 이론은 불안증 보다 훨씬 뒤늦게 시작했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프로이트가 제일 먼저 손을 댄 것은 불안 신경증(1895년에 히스테리아의 연구에서 정신분석이 시작)이었다.

우울증에 대한 프로이트의 이론은 1917년에 애도와 멜랑꼴리아(Mourning and Melancholia) 라는 논문의 시작으로 우울증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우울증은 에너지 고갈로 생각이 없고 머리가 텅 비어버리고 무색 무취한 상태 즉 소금에 절려 놓은 파김치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생각도 없고 에너지가 없고 움직일 힘이 없고 만사가 귀찮은 상황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반대로 불안증은 머리 속에 이런 저런 상상에 빠져들게 되면서 뇌가 과부화가 걸리게 되고 각종 상상 속에 빠지게 되면서 머리가 복잡해지고 생각이 너무 많아지면서 머리 속이 혼란하게 된 상황이 불안증이다. 불안증에 대한 프로이트의 명언은 정신분석에서 최고의 경구로 인구에 회자되어지고 있다.

이해가 되어지지 못한 것들은 개인에게 불가피하게 반복해서 유령처럼 다시 등장한다. 신비가 해결이 되고 주술이 풀릴 때까지 개인은 휴식을 가질 수 없다

-프로이드-

위의 명언은 불안장애를 가장 잘 표현을 한 명언이다. 글자 그대로 불안증을 가진 사람은 휴식을 가질 수가 없다. 백일몽에 빠지는 경우가 가장 눈에 띈다.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의 원인을 찾아서 각종 전문 서적을 뒤적이거나 혹은 온갖 이유들을 불안증의 이유로 나열해서 찾아 헤매다 보니까 생각의 포로가 되어버리게 되어 뇌의 과도한 과부화로 휴식을 그리고 숙면을 가질 수가 없게 되면서 잠을 수 없는, 생각을 끊어버릴 수 없는 과도한 생각으로 포로가 되어서 빠져 나올 수가 없게 된 것이 바로 불안장애들이다.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소화 불량으로 각종 소화기 계통의 장애들 그리고 과도한 생각으로 두통 혹은 편두통에 또한 수면 장애로 쉽게 잠들기 못하고 잠을 자려고 하면 각종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생각 속에 빠져버리기 때문이다. 숙면이 부족해서 불면증 혹은 피로하게 되고 밤과 낮이 꺼꾸로 되어버리게 된다. 즉 휴식을 가질 수 가 없게 되어버린다는 점이다. 고로 1주일, 2주일, 3주일 계속되면 1달 이상이 지나가면 미쳐버릴 지경에 이르게 된다. 내가 돌 아이가 되는 것이 아닌가? 정신분열증이 아닌가? 내가 이렇게 하다가 미쳐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각종 정신의학 서적을 뒤적거리면서 옳거니! 내가 바로 이 책에서 강조하는 이런 장애자이구나! 혹은 이런 설명이 딱 들어 맞는구나! 하고 무릎을 치지만 그 당시에는 조금 안정이 되는 듯하지만 그러나 몇 일이 지나가면 원위치로 또 불안에 속에 휩쓸려 들어가버리면서 불안은 증폭이 되는 것이다.

불안장애에 소속이 되는 장애들로써는 요즈음 단골처럼 등장하는 공황장애! 가 있다. 이름난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나열이 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보통 2년 혹은 3년 동안 약물을 복용해 오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도 공황장애를 달고 다니는 것을 보면서도 약물을 정신장애의 만병통치약으로 신봉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최근에 단골 메뉴로 등장한 불안장애는 대인공포증이 있다. 대부분의 불안장애자들은 자신의 문제가 대인공포증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대인관계가 어렵고 직장에서 갈등으로 견디기 어려워지고 그리고 친밀관계가 잘 안되고 또 이성관계를 할 때 몇 개월 이상 계속되지 못하고 끊어져버리는 것에는 결정적으로 사람들과 관계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상대방 파트너 탓만 하면서 자신의 문제로 보지 않기 때문에 끝없는 반복 실패를 되풀이 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대인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이다. 최근에 사회적 문제로 등장한 관심병사, 군내무반에서 총기 사고, 학교 폭력, 왕따돌림, 학교 기피증, 중고교의 자퇴자 급증, 사회부적응자 등이다. 부모님들은 그러한 것을 모르고 있다. 왜냐하면 항상 이들은 자신의 문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 탓으로 동료들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여기에서 프로이트의 방어기재가 등장을 한다. 사람들은 자아를 고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방어 기재를 사용하게 된다. 자신의 탓으로 돌리면 자아가 고통을 받기 때문에 남의 탓으로 돌리면 자아의 고통을 피할 수가 있게 된다. 그러나 이 방어 기재는 자아의 속임수임을 알아야 한다고 프로이트가 이미 100전에 경고를 했다. 자아의 갑옷 방어로 상처를 피할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의 자아는 그 갑옷의 장애물 때문에 성장이 막혀버린 것임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단골로는 강박증이 있다. 강박증은 강박사고와 강박 행동 장애로 나누어지는데 강박사고는 특수한 숫자 혹은 노래 가사 혹은 어떤 특수 낱말 등이 침투를 하는 것으로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강박행동은 병균 오염으로 손을 수십 번씩 씻거나 정리정돈이 되지 않으면 주의 집중을 할 수 없거나 결백증으로 청결을 위해서 하루에도 여러 번 청소를 하거나 등등 다양한 종류들이 있다. 고로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암처럼 에너지를 빨아들여서(그 문제 해결 때문에 주의 집중에 그곳에 쏠려) 그 문제 해결에 매달리다 보니까 공부에 집중 혹은 일에 집중 정도가 손상되고 진척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모르고 있다.

위와 같은 문제 때문에 신경정신과를 찾게 되면 3-5분 정도 인터뷰를 하고 약물 처방을 해 주는데 그 약물들이 위와 같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면 감기약처럼 감기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면 심리치료와 정신분석은 거론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문제는 약물을 사용해도 별로 효과가 없게 되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불안한 상상 때문에 생각 속으로 빠져들게 되면서 그 때부터 머리 속은 전쟁터가 시작되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들은 갈등, 짜증, 분노, 화가 난다고 해도 약물을 사용해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자아의 힘으로 갈등을 풀고 오해를 풀고 서로 화해를 하는 것이 아닌가! 화가 나면 참지 않고 말로써 표현을 하고 그 갈등을 제공한 사람과 관계를 바로 세우면서 해결을 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동료들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 구성원들에게 하소연을 하고 위로를 받고 마음의 안정을 회복하면서 긴장에서 벗어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하면서 서로 감정 지원으로 풀어내고 에너지를 충전해서 새로운 스트레스에 대응해 나가게 된다. 그냥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정작 의사 소통에 결함이 있는 사람들, 갈등을 피해서 도망가는 사람들 그리고 화가 나면 참고 화를 삭이는 사람들, 갈등이 두려워서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사람들, 그리고 과거의 상처 속에 빠져서 끝없이 헤어나오지 못하고 복수를 하려고 하면서 생기는 관계의 갈등들과 해코지, 묻지마 폭력 등등은 사람들은 위와 같은 정상적인 방법에 결함이 생긴 사람들이다. 고로 그들에게 직면을 하라, 소통을 하라, 감정을 표현을 하라, 과거의 상처들을 잊어버려라 라고 말하는 것은 소 귀에 경읽기와 마찬가지이다.

본인들 혹은 자녀들이 위와 같은 불안장애를 가지고 혼자서 고통 속에 빠져서 지옥을 경험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그러한 내면 속이 동료들에 뒤쳐지면서 마음의 전쟁터에서 낭비되고 지연되고 허용세월을 겪으면서 받는 고통을 돈으로 환산해보라, 삶에서 패배지가 되어가고 있는 아까운 시간들을 돈으로 환산해보라! 삶에서 받는 고통은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다는 것을 부모님 혹은 문제를 가진 본인들은 한번 심사숙고 해 보기 바란다.

심리치료 혹은 정신분석에서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상호관계에서 소통 결함, 갈등 회피, 감정 표현을 억압, 눈치, 비위를 맞추는 것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서 이심전심으로 관계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서 그들의 자아 결함을 수정해서 근본적으로 고쳐 나가는 수정의 기간이 치료 기간이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한 결함은 말로써 고쳐지는 것은 아니다. 그 원인을 깨닫고 이해하고 그 결함을 치료실에서 다시 배우고 그것을 실제 생활에서 실험을 해 나가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 이기 때문에 그 결함을 고치고 수정하고 배우는 과정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아래의 치료 사례들을 숙지하기 바란다.

: 심하게 불안한 32세의 남자 Z

증세: 불안해서 물건을 사기 어렵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가 어렵고 특히 부모님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렵다. 머리 속에 어린 시절에 상처 받은 잡다한 생각들 때문에 새벽 2-3시까지 잠을 잘 잘 수가 없음(처음 인터뷰 시에). 최근에 지난 주일에 찍은 단체 사진 안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 싫어서 책 속에다 꽂아 놓아 보이지 않게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하소연을 했음

접촉: 치료자의 저서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을 보고 치료자의 홈페이지에 접촉한 후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겠다고 연락이 옴

진단명: 심한 불안장애, 대인공포증, 자아가 너무 약한 자아 장애(첫 치료를 받으러 왔을 때의 그의 진단)

치료 기간: 1주일에 1 2시간씩 7년째 치료를 시작했음(7년 째 54 시간으로 지금까지 총 632시간)

치료 결과: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어느 정도 빠져 나가면서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서서히 심층의 억압된 곳에서 표면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7년 동안 심리치료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상처의 기억들이 회상되었다. 최근에 꿈을 자주 꾸면서 새로운 상처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음

치료의 과정 

이번주 치료 회기에서 Z씨는 마음이 진정이 되고 조용해졌다고 했다. 2주일 전에 자신의 자아가 흔들려서 자신이 하고 있는 전공이 자신의 진짜 전공인지 의심이 된다고 한 두려움과 열심히 하고 있는 자신의 그림 그리기가 일상 생활인지 혹은 전문 습작을 하고 있는지 의심이 들어서 불안한 마음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른 특별한 일은 이번 주일에는 없었고 단지 꿈을 2개의 꿈을 꾸었다고 꿈 보고를 했다.

첫 번째 꿈

꿈 속에서 아버지가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병원에 문병을 간 Z씨는 아버지를 만나서 심장 수술에 대해서 문안을 갔는데 대뜸 아버지는 아들인 Z씨가 머리카락이 많이 나오고 눈이 촉촉해지고 그리고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두피 수술과 눈 수술을 받아라 라고 주문을 했다. 아버지는 Z씨의 수술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이참에 아들인 Z씨도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압을 했다. 아버지의 말을 들은 Z씨는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에게 화를 냈다. 의사 선생님이 아버지를 꼬드겨서 아버지가 의사 선생님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아들인 Z씨를 미용 성형 수술을 받도록 만들었다고 노여워서 화를 냈다.

두 번째 꿈

꿈 속에서 Z씨는 대학에서 환경 공학에 대한 강의를 어떤 교수님으로부터 듣고 있었는데 그 교수가 이러한 강의를 더 듣고 싶으신 분은 수원 근처에 있는 xxx 대학에서 이러한 강의를 하려고 하니 그곳에 가서 연속해서 들을 수 있다고 했다. 장면이 바뀌어서 Z씨가 두 번째 교수님의 환경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첫 번째 교수가 준 프린트 교재와 두 번째 교수가 준 교과서에 있는 환경 측정에 대한 데이터들이 서로 달라서 두 번째 교수에게 질문을 했더니 그 교수가 첫 번째 교재인 프린트 물은 최근에 번역한 서적에서 인용한 것이고 두 번째 교과서에서 인용한 데이터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서적에서 인용한 것으로 서로 차이가 난다고 설명을 해 주었다. Z씨는 꿈 속에서 그래도 이러한 강의를 들으니까 도움이 되는구나! 삶에서 여러 가지를 배우는 것도 보람이 있는 일이로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깬 꿈이었다.

두 번째 꿈에 대해서 먼저 해석을 하기로 했다. 이 꿈과 연결된 것은 대학 1학년 때 교양 과목을 신청을 했을 때 Z씨는 미술의 역사 과목과 드라마 창작에 대한 과목을 들으면서 느꼈던 기억들을 회상을 했다. 미술에 역사를 배우면서 그림에 관계된 내용의 강의여서 흥미 있게 들었고 드라마의 창작에 대해서는 만화 드라마를 혹시 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흥미 있게 공부를 했던 것을 회상을 했다.

이 기억이 며칠 전에 특집 드라마인 환경과 인류와 지구의 미래에 관계된 특집 다큐멘터리를 시청을 하면서 과거에 과학자들은 천동설과 지동설에 관계해서 과학적인 규명을 위해서 싸웠는데 최근에 과학자들은 지구의 환경 오염에 대한 문제로 사업가들과 싸우고 있다는 해설자의 해박한 강의를 들었다고 했다.

자동차의 휘발유를 처음에 사용할 때 휘발유 속에 납 성분이 인간에게 해를 끼친다는 것을 자동차와 석유 산업 기업인들이 납을 제거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갔기 때문에 납이 든 휘발유가 인체가 무해하다고 주장해서 사용해 오다가 과학자들의 휘발유 속에 납 성분이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면서 기업가들과 싸움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휘발유 속에 납 성분을 제거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과학자들이 하나 뿐인 지구 환경 오염 문제와 지구 온난화 문제를 위해서 지금도 기업가들의 이익과 싸우고 있다는 특집 다큐멘터리 시청을 하면서 이런 특집들도 배우면 살아 가는데 도움이 되는구나! 라고 느꼈다고 했다.

위의 최근과 과거의 꿈 자극이 환경 오염에 대한 강의를 듣는 꿈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핵심은 직접적인 그림과 관계가 없는 지식들도 살아가는데 타산지석이 되는구나! 하고 대학 1학년 때의 느낌들이 되살아나서 특집 다큐멘터리를 흥미 있게 보면서 느낀 똑 같은 느낌이 꿈에 나타난 것이었다.

이제 남아 있는 첫 번째 꿈의 분석으로 되돌아 가기로 했다. 위의 두 개의 꿈은 목요일 새벽(치료를 받으러 오는 날)에 연달아서 꾼 꿈이었다. 첫 번째 꿈에 관계된 최근의 꿈 자극에 대해서 물었을 때 Z씨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지난 명절 추석에 집에 갔을 때 자신의 방인 서재에서 거실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주고 받는 말들을 엿들었던 내용이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부부 동반으로 어떤 모임에 갔었는데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지하철에서 바지에 오줌을 쌌다는 어머니의 말에 아버지는 자신이 전립선이 좋지 않아서 오줌을 참지 못해서 바지에 오줌을 싼 것 같다고 변명을 하고 있었다. 또 한가지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자네가 먼저 죽으면 내가 어려움에 처할 것이니 자네가 내보다 오래 살기 바란다. 네가 먼저 죽을 터 이니 당신은 오래 살아서 모든 것을 정리를 하고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고 했다.

Z씨가 대학 4학년 시점에서 둘째 여동생이 교사 임용 고시를 준비하면서 눈 수술을 하게 되자 막내 여동생도 같이 눈 수술을 하게 되었을 때 어머니가 Z씨에게 이참에 너도 눈 수술을 하면 어떠하겠나?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Z씨는 거부를 했다. 그 시쯤에서 눈 수술을 하는데 약 3백만 원 정도의 거금이 들어갔는데 둘째는 자신이 저금을 한 돈을 일부 보탰고 막내는 부모님의 전적으로 부담을 했다고 했다.

Z씨는 중학교 시절에 어머니에게 학용품을 사 달라고 했다가 호되게 혼이 난 것을 기억을 했다. 어머니는 아들 Z씨에게 "너는 엄마 한데 돈을 요구할 권리가 없다. 너 밑에 지금까지 얼마나 큰 돈이 들어갔는데(그 때 Z씨는 병원에서 호르몬 성장 주사를 맞고 있었다) 우리 집 기둥 뿌리를 네가 빼고 흔들었지 않았느냐? 동생들은 어떤 물건을 사 달라고 할 권리가 있지만 너는 돈을 요구할 권리가 없다. 무슨 염치로 그러한 것을 원하느냐? 다시는 내 앞에서 돈 이야기를 하지 말라."라고 호통을 들었던 기억 때문에 그 이후로 지금까지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Z씨는 중학교 시절 이후에 7년 전에 치료자에게 심리 치료를 시작하면서 용돈을 절약해서 7년간 모은 10만원으로 MP3를 사려고 6개월 동안 망설이다가 사게 되었다는 것을 치료 시간에 다룬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 Z씨는 돈을 가지고 물건을 살 수 없는 사람이었다. 매장의 직원들과 물건 흥정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 등으로 백화점 혹은 매장에 들어가는 것 조차 어려워했었다.

지난 달에 Z씨는 그 동안 한푼 두푼 절약한 돈으로 컴퓨터를 새로 전면 교체 작업을 하는데 70만원이 들어간 것이 생후 처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돈을 자신의 자아를 위해서 써 본 것이 처음이었다고 실토를 했다.

기억이 나는 것은 Z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안경을 쓰게 되었는데 고교 시절에 학교에서 시력 검사를 했는데 그 때 시력이 좋지 않아서 안경을 써야 한다는 말을 들었고 그리고 그 시점에서 집에서 TV를 시청을 하는데 눈을 찡그리는 것을 옆에서 어머니가 보고 눈이 좋지 않으니 안경을 맞추어야 한다고 아들 Z씨를 데리고 안경 점에 갔을 때 어머니가 Z씨에게 한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어머니는 Z씨에게 "엄마가 너를 낳았을 때는 건강한 눈을 가진 아이로 태어 났는데 네가 눈을 잘 관리를 하지 못해서 네가 눈이 나빠진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났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꿈 속에서 아버지가 미용 성형 수술을 하라고 돈을 주겠다고 했는데 왜 아버지에게 화가 나서 직접 아버지에게 화를 내지 못하고 의사 선생님에게 화를 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Z씨는 과거에 내가 필요했을 때는 나에게 신경을 쓰지 않다가 이제 죽을 시점에서 죄의식 때문에 나이가 40이 다 되어가는 아들에게 미용 성형 수술을 받으라고 하는데 분기탱천했다고 털어 놓았다.

부모님은 한번도 Z씨의 호불호(좋거나 싫어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 본 적이 없었고 무조건 부모님들의 생각을 강압적으로 강요한 것들이 그리고 여동생이 3백만원씩 두 여동생이 동시에 600만원의 거대한 돈을 한번에 지불할 때에도 부모님은 돈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분노한다고 했다.

재작년 12월 경에 날씨가 추워지자 아들이 중학교 때 산 코트를 입고 있는 것을 보고 어머니가 70만원을 주면서 아들 Z씨에게 코트를 한번 사라고 했을 때 Z씨는 어머니에게 직접적으로 "이 돈은 내가 달라고 한 것이 아니고 어머니가 스스로 나에게 준 돈 입니다. 내가 요구해서 돈을 달라고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엉뚱한 소리를 하지 마세요"라고 강력하게 항의를 한 것을 회상을 했다.

이 말에 어머니는 "알겠다. 이후에 돈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대신에 새로 따뜻한 겨울 코트를 한벌 사라"라고 한 이야기를 회상을 했다. 오늘이 이번 겨울에 들어가면서 제일 추운 날이라는 일기 예보에 맞추어서 작년 12월 달에 산 그 겨울 코트를 입고 온 Z씨를 볼 수 있었다.

Z씨는 중학교 시절에 어머니가 사 준 겨울 코트를 입고 다녔는데 그 코트를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을 때 세탁소 주인이 "이런 코트는 유행에 맞지 않고 또 입고 다니는 사람이 없으니 새로 코트를 한 벌 사는 것이 어떠하냐?"라고 했던 말 때문에 부끄러웠다고 했다. 그리고 그 코트를 소매가 헐어서 실밥이 보이고 낡아서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정도로 오래 입었지만 Z씨는 옷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고 했다. 그 시점에서 어머니가 그 옷을 보고 새로 한 벌 사 입어라 라고 70만원의 돈을 준 것이 2년 전 이었다.

위의 꿈 자료들을 전부 모아 보았을 때 첫 번째 꿈의 주제는 분명해졌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 노여움이 아버지가 심장병 수술을 하는 꿈으로 아버지를 처벌한 것이었고(지금까지 7년 동안 어머니에 대한 분노와 노여움의 방출 이후에 최근에 아버지에 대한 분노의 방출과 연결) 그리고 아버지가 지금까지 관심이 없다가 이제 죽음의 직전에서 40세가 가까워지고 있는 아들 Z씨에게 미용 성형 수술을 받으라고 강압을 한 것에 대한 분노로써 이것을 Z씨의 마음 속에 돈에 대한 상처를 받은 것이 억압되어져 있다가 표면으로 등장한 것이 분명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돈에 관계된 어린 시절부터 Z씨에게 돈과 관계된 상처에 대한 분노, 노여움, 화를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했다.

아버지, 어머니 내가 어린 시절에는 "너는 돈 먹는 기계이다." "우리 집안 기둥 뿌리를 네가 흔들고 있다". "적금을 해제하고 너의 치료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내 마음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나에게 "앞으로 엄마에게 절대로 돈 이야기를 하지 말라", "너는 엄마에게 돈 이야기를 할 자격이 없고 돈 이야기를 할 권리가 없다" "여동생들은 원하는 것을 사 달라고 할 권리가 있지만 너는 돈을 요구할 권리가 없다"라고 내 마음 속에 상처를 지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죽음이 가까워 오니 나에게 선심을 써서 아버지의 죄의식을 숨기려고 하는 것에 분노 합니다. 지금 내가 성형 수술을 해서 무엇하겠습니까? 내 나이가 38세로 이제 40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내 의사는 한번도 물어 본 적이 없지 않습니까? 항상 명령이고 지시였습니다.

어머니는 여동생들에게 한 사람에 300만원씩 600만원을 들여서 두 여동생의 눈 수술을 해 주었습니다. 그 때 돈에 대해서 어머니는 불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눈 수술을 하라고 말을 했지만 사실은 나는 그 때 어머니의 눈 수술 비용을 받고 나서 이 다음에 나에게 돈에 대해서 어떤 말로써 나를 괴롭힐지 나는 두려워서 거부를 했습니다.

내가 만화 학원에 다니게 해 달라고 했을 때 어머니는 달랑 한달 분 학원비를 주고 이후에는 거부했습니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삽화 학원에 다닐 때까지 6년에서 7년간을 만화 학원, 삽화 학원에 다닐 때 그리고 지금도 동양화 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한번도 어머니에게 돈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내가 아낀 절약한 돈 즉 버스를 타지 않고 점심을 먹지 않고 모은 돈으로 충당을 했습니다. 나에게 돈에 대한 고통을 주면서도 여동생들이 옷을 사거나 학용품을 살 때 어머니는 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막내 여동생이 미술 공부를 할 때 미술 연필을 박스체로 사주면서도 나는 미술 연필을 사지 못해서 토막 미술 연필을 사용하면서 어머니에게 차별에 대한 분노 때문에 치를 떨었습니다.

어머니는 나에게 "태어날 때 내가 건강한 눈을 가지고 있었는데 내가 눈을 잘 관리하지 못해서 눈이 나빠져서 안경을 착용하게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내가 태어나서 어린 시절에 키가 작고 발육이 잘 되지 않아서 어머니가 나를 데리고 다니면서 병원에서 호르몬 주사를 맞게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린 시절에 학교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심신이 불안했을 때 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점쟁이, 무당들 그리고 교회의 안수 기도 집사에게 그리고 미신으로 명태 말린 것을 장롱 뒤에 두면 귀신이 물러간다는 미신으로 나를 데리고 한의사 한데서 한약을 먹게 한 것들은 모두가 내가 건강 관리를 잘못해서 그렇게 된 것인지 어머니가 대답을 해 보세요.

왜 어머니는 그 때 내가 학교 동료들에게 어울리지 못하고 괴롭힘을 당한다고 했을 때 그 때 심리치료사 선생님을 소개해주지 않았나뇨? 내가 심리치료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으러 온 것도 서점에서 산 ""라는 책을 보고 내 발로 걸어와서 심리치료를 시작한 것이지 부모님이 심리치료를 받으라고 권유하거나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어린 시절에 발육이 잘 되지 않는 것도 어머니의 불안이 나에게 뒤집어 씌워져서 내가 내 불안에다 어머니의 불안을 흡수해서 심하게 불안해서 호르몬 변화로 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나는 생각을 합니다. 어머니가 내 심리적 불안을 흡수해서 나를 불안하지 않도록 해주었으야 했는데 (다른건강한 어머니들은 유아와 어린이의 불안을 흡수해서 어머니가 불안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데) 어머니는 내 불안을 흡수하기는커녕 어머니 자신의 불안까지 나에게 뒤집어 씌워서 내가 이중으로 불안 속에 떨 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거지 공포증으로 두려움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대학 3학년 때까지 오줌을 싸는 오줌싸개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술에 취하게 되면 술주정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어머니는 항상 아버지와 부부 동반을 빠지고 나를 대신에 아버지의 보호자로 딸려 보냈습니다. 나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아버지의 술 주정을 옆에서 보면서 아버지를 보호하려고 할 때마다 아버지의 술 주정 행동으로부터 심리적인 상처와 모욕감, 수치심을 당했습니다.

아버지가 인천에 있는 친척집에 음식점 개업에 가서 친척들과 시비가 붙었고 그리고 집으로 귀가할 때 심하게 취해서 택시 기사가 아버지를 추방해서 아버지를 모시고 집까지 걸어오면서 아버지를 보호하려고 했던 일 그리고 이스라엘에 교회 회원들을 인솔하고 갔을 때 저녁에 술에 취해서 부인들을 모아놓고 강의를 하다가 나중에는 모두 도망가고 아버지 혼자서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아침에 술이 깨지 않아 비틀거리면서 여행 일행들을 인솔해가면서 뒷담들을 들어야 했던 수치심 그리고 가을에 시골 고향에 매년 시제 때마다 어머니는 빠지고 나를 딸려 보내서 매번 마다 나는 고속 버스 안에서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고성 방가에 승객들의 비아냥거림 그리고 고속버스 안에서 토해 내서 운전수가 화를 내는 것을 지켜 보는 중, 고등학교의 내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러한 모욕감을 피하기 위해서 나를 아버지에게 딸려 보냈습니다. 어머니가 나에게 수치심, 모욕감을 심어 주었고 나는 그러한 분노를 억압해야 했습니다.

위와 같은 말로써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했다. 다행히도 지난 2주일 동안 연말 연시를 맞아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전공 선택에 대한 의심을 이제 깨끗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해지고 조용해졌다는 Z씨의 말에 심리치료의 효과를 절실히 느낄 수가 있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Z씨의 꿈을 분석함으로써 Z씨가 어머니로부터 썅욕을 들을 때마다 오금이 질려 버린다는 새로운 실마리를 찾아내어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약 7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이번에 이 꿈을 통해서 새로운 실마리 즉 오금이 질려 버린다는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http://blog.naver.com/psychclinic/220929929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