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문서 01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라는 말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마찬가지 이다. 그러나 "모든 사랑이 다 건강한 사랑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잘못된 병든 사랑이 사람을 질식 시키고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은 정신분석이 등장하면서 어린 시절에 잘못된 부모의 사랑이 자녀들의 성장과 발달을 저해라고 자녀들의 자아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랑에도 두 가지 종류의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이 학자들 사이에서 이구동성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사랑은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 이 사랑은 과거에 우리가 알고 있던 건강한 사랑 즉 "참 사랑"을 말한다. 참된 사랑은 죽음에 찌든 사람, 병든 자아를 회생을 시킬 수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반대로 사랑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이 사랑은 병든 사랑 즉 "거짓 사랑"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영화로써 널리 알려져 있고 1998년에 아카데미 상에서 주연 남우상과 여러 가지 상으로 인구에 회자하고 있는 "쌰인"(Shine)이라는 호주의 이 영화는 호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영화를 만든 실화 영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영화를 토대로 해서 어떻게 사랑이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가?를 기술해 보기로 하자. 왜냐하면 이 영화는 그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어린 시절의 아버지의 질식된 사랑에 갇혀서 영국 왕립 음대 장학생으로 유학해서 수석 졸업이라는 영광을 얻고난 다음에 15년간을 정신병원에서 보내다가 이후에 한 여성(길리언이라는 여성의 도움)과 주변 동료들의 도움으로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에서 빠져 나와서 회복을 해 나가는 과정이 한 영화 속에 다 포함이 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꼬마 어린이인 데이비드가 아버지의 꽁무리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에서 시작된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늘 버릇처럼 "내가 어린 시절에 음악을 하고 싶었거든!' 그래서 고학으로 바이올린을 사서 연주를 하다가 어떻게 된 줄 아느냐?"라고 질문을 자주 하는 것이 나온다. 꼬마인 4살-5살 어린이는 항상 입에 습관적으로 입버릇이 된 "할아버지가 박살 냈어요! 나는 행운아 예요!"라고 대답을 한다. 데이비드의 아버지인 피터는 어린 시절에 음악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유태인으로 랍비(율법과 종교 지도자의 겸임)였던 아버지는 아버지를 닮아서 랍비가 되어야 밥을 먹고 산다. 음악을 하면 밥을 굶어죽는다는 인식이 박힌 사람으로 아들인 피터가 고학으로 아버지 몰래 사서 연습을 하고 있던 바이올린을 보고 빼앗아서 아들이 보는 앞에서 박살을 내어 버렸다. 아버지는 결국은 음악가가 되지 못한 한 맺힌 상처를 가슴에 품고 있었다(상처의 고착 이론을 참고). 아버지는 그 꿈을 아들인 데이비드에게 투사를 해서 아들인 데이비드가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루어달라고 기대를 하고 아들의 피아노 교육을 시키고 있었다.

데이비드는 음악적인 재능을 타고 나서 아버지의 소원대로 피아노를 연주해서 대회에 나가서 언제나 일등을 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서 연주회에서 1등 상을 탈 때마다 인터뷰에서 아들 대신에 모든 것을 아버지가 대답을 대신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때 아들은 불과 3세-4세 정도였기 때문에 이상해 보이지는 않았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항상 "1등을 해야만 해, 2등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고 1등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각인을 시켰다. 아버지는 데이비드의 메니저가 되어서 대회 마다 참여해서 1등을 했다. 한 번 2등을 한 것을 데이비드는 평생 후회 하면서 사는 모습은 어린 시절에 부모 교육이 평생을 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한번은 한 지역 피아노 경연 대회에 나가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데 피아노가 연주 중에 바퀴에 문제가 생겨서 약간 움직이는 것을 데이비드가 걸상을 움직여 따라 가면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을 보고 실망해서 1등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시상식을 보지 않고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와 버렸다. 시상식에서 데이비드가 빠진 것을 알고 심사 위원장인 로젠 선생님이 상을 들고 데이비드의 집에 찾아왔지만 아버지는 분노해서 현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로젠 선생님은 "데이비드가 천재적인 소질이 있으니 피아노 전문가에서 레슨을 받게 해야 한다"고 간청을 하고 상을 건네주려고 했지만 문적 박대를 당하고 쫓겨났다.

아버지는 데이비드에게 이 세상에 제일 어려운 피아노 곡이 "라흐마니노프"(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라는 곡인데 그 곡을 쳐야만 세계에서 1 등이 될 수 있다고 그 곡의 녹음된 음악을 들려주면서 데이비드로 하여금 치게 하지만 너무 어렵고 서툰 것을 보고 아버지는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어느 비가 오는 일요일 날에 동네에서 피아노를 지도를 하고 있는 로젠 선생님 댁에 찾아가서 대문을 두드렸다. 로젠 선생님은 "오늘은 일요일 이어서 피아노 레슨 교육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대문을 계속해서 두드리는데 할 수 없이 문을 열어 보니 데이비드와 아버지가 비를 맞고 서 있는 것을 보았고 아버지는 다짜고짜 "데이비드를 선생님이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두손으로 싹싹 빌었다. 선생님이 승낙을 하자말자 아버지는 "돈이 없어서 레슨비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라고 간청을 했다. 로젠 선생님이 "알겠습니다. 데이비드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니 지도해 주겠습니다"라고 승낙을 하자 아버지는 다른 것은 필요가 없고 "라흐마니노프"만 치게 해 주세요"라고 말을 했다가 로젠 선생님이 "데이비드는 이제 3살-4살된 어린이입니다"라고 쓴 소리로써 눈살을 찌푸리면서 "데이비드는 이제 전문가에게 맡기고 집으로 가세요" 라는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 왔다.

이후에 데이비드는 로젠 선생님으로부터 본격적인 피아노 레슨을 받으면서 성장과 발달을 계속해서 어느 새에 청소년으로 자라나고 있었다. 데이비드의 연주 솜씨를 본 미국의 어느 음대 교수가 데이비드를 미국으로 초청장을 보냈고 데이비드는 기뻐서 그 초청장을 가지고 아버지에게 미국 유학을 가게되었다고 보여주었다가 아버지의 폭력을 경험하게 된다. 아버지는 데이비드를 폭력으로 때리고 차고 밟으면서 "이 세상에 아버지만큼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 아버지를 원망하지 말라"라고 폭력을 행사한다. 데이비드는 피할 수 없어서 폭력을 그대로 맞으면서 반항을 하지 못했다. 아버지는 데이비드의 초청장을 불 속에 넣어 버리면서 "네가 아버지의 곁을 떠나면 자식으로써 인연을 끊어 버리겠다"는 최후의 통첩을 받게 된다. "왜 아버지가 이 세상에서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되어라 라고 하면서 아버지의 곁을 떠나지 말라고 하는지"는 이후에 밝혀지게 된다. 아버지는 유태인으로 나치의 손에서 아슈비치 수용소에서 탈출해서 호주로 이민온 사람으로 불안한 사람으로 아들이 눈 앞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서 살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 이 영화를 보면서 치료자가 분석한 이유이다.

이 시점에서 로젠 선생님은 데이비드의 미국 유학의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역 사회에 음악 연주회를 개회하고 데이비드의 유학비 모금 운동을 지역 유지들에게 호소를 하게 되었고 그 시점에서 러시아에서 이민한 케스린이라는 50대 후반의 작가로부터 감정적 지원을 얻게 된다. 케스린 여사는 집에 헌 피아노가 한 대 있으니 데이비드가 언제나 오고 싶을 때와서 쳐도 좋다는 허락을 했고 두 사람은 서로 가까워지게 된다. 데이비드는 사춘기로 접어 들면서 점점 자아가 없는 자기 주장이 없고 아버지의 꼭두각시처럼 변해가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유일하게 호소를 할 수 있는 곳이 캐스린 여사로써 그녀는 데이비브에게 사춘기 카운셀러의 역할을 해서 데이비드가 정신적인 어려움을 참고 나갈 수 있게 도와준 유일한 분이었다.

로젠 선생님은 데이비드의 유학 자금을 모금을 해서 데이비드의 아버지를 찾아가지만 아버지로부터 차가운 박대와 거부를 경험하게 된다. 어머니 조차도 데이비드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권위와 폭력에 눌려서 어머니는 자신의 목소리가 없었고 복종적인 부인이 되어 있었다. 로젠 선생님은 어머니에게 자신은 더 이상 가르쳐 줄 것이 없으니 이제 데이비드가 유학을 가야할 시점이 되었다고 강조를 하면서 어머니에게 유학 자금을 모금을 했으니 데이비드가 미국에서 유명한 교수 밑에서 지도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결정권을 쥐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데이비드는 아직도 오줌을 싸는 오줌싸게입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볼 때 데이비드는 청소년으로 자라나고 있었지만 심리적으로 이미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심리치료에서 사춘기 시절의 오줌싸게는 치명적인 심리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미국 유학은 결국 포기가 되엇다. 얼마 후에 데이비드는 영국 왕립 음학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는 초청장을 받게 되었고 아버지에게 비밀로 하고 캐스린 여사와 의논해서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출발 직전에 데이비드가 아버지에게 영국 유학을 이야기를 했고 물론 아버지는 아들과 인연을 끊겠다고 위협을 했고 데이비드를 폭력으로 폭언으로 때리고 차고 밟고 막으려고 했으나 아버지는 아들의 꿈을 꺾지는 못했다.

영국으로 유학을 간 데이비드는 오직 "라흐마니노프"의 연주에만 몰두했다. 동료들과 관계나 써클 활동은 아예 없었고 오직 연주에만 골몰했다. 전공을 선택하게 되면서 지도 교수에게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하겠다고 해서 지도 교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도 교수는 그 곡을 연주하게 되면 머리가 돌아 버리는 "돌 아이"가 될 수 있다고 다른 곡으로 바꿀 것을 제의했으나 데이비드는 "나는 이미 머리가 돌아 버린 사람"이라고 자신을 지칭하면서 결국은 그 곡을 선정을 했다.

데이비드의 지도 교수인 외팔이 교수(그는 한쪽 팔을 사고로 잃었다)는 그가 대학 시절에 꿈이었던 것이 라흐마니노프 곡이었고 데이비드의 지도 교수로 임할 때 데이비드에게 "음악은 머리로 치는 것이 아니고 가슴으로 쳐야 한다", "피아노 줄이 끊어질 정도로 힘 있게 쳐야 한다", "악보를 보지 말고 눈을 감고 칠 수가 있어야 한다" 등으로 한 말들이 데이비드의 머리 속에 각인이 되어 이후에 데이비드는 실제로 연습 도중에 피아노 줄이 끊어지고 그리고 악보가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증으로 나타나게 된다. 아버지의 말에 복종한 어린 시절이 청년이 되어가면서도 교수님의 말에 복종하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어린 시절에 한번 형성된 행동 스타일이 아버지가 지리역으로 떨어져 있었지만 아버지의 머리 속에 각인되어져 있다는 점이 여기에도 뚜렸했다.

졸업 식장에서 1등으로 졸업 연주회를 하게 되었고 졸업 식날에 귀빈들이 모인 자리에서 성공적으로 라흐마니노프를 치고 나서 그 자리에서 꼬꾸라지면서 기절하고 만다. 데이비드는 즉각 구급차에 실려서 정신병원으로 실려가서 며칠 후에 깨어났으나 정신과 의사로부터 "절대로 피아노를 쳐서는 안 된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이후에 보호자 문제로 병원 측에서 아버지에게 연락을 취해 보았으나 아버지는 이미 데이비드가 대학 입학 후에 모든 편지와 통신을 끊어 버렸고 편지는 수신 거부로 되돌아 갔다. 졸업 직전에 케스린 여사의 부고를 받게 되었고 캐스린 여사에게 대학 생활 중에 쓴 편지들이 유고 품으로 되돌아오게 되면서 데이비드는 큰 심리적 충격을 받게 된다. 이것은 이후에 이 정신적인 충격이 정신병원에서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으로 나타나게 된다.

데이비드는 그 정신 병원에서 15년간을 보내게 된다. 이제 데이비드는 그 정신병원에서 데이비드는 40대 중반의 무능력한 밥 벌레의 늙은이가 되어 있었다.

여기까지를 보면 아버지의 병든 사랑이 데이비드를 정신병원으로 가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아버지가 데이비드를 때리면서 "이 세상에서 아버지 만큼 너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한 말은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자신의 욕구의 대리 만족을 위해서 아들 데이비드를 이용한 것이다. 아버지의 말에 복종하도록 데이비드를 강압하고 처벌하고 그리고 아버지에게 꼭두각시로 만들어서 세계에서 1등 피아니스트를 만들기 위해서 오로지 음악만 강조했기 때문에 친구관계를 가질 시간이 없었고 이성을 사귈 시간이 없었고 사춘기 시절에 고민을 할 시간이 없었다. 이것이 이후에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이라는 정신병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었다. 피아노 연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세계에서 1 등이었지만 다른 부분의 자아들은 모두가 3살-4살 때의 자아로 성장이 중지된 체 어린 아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중년의 데이비드의 모습이 이후에 그려지게 된다.

우연히 정신병원에 교회에서 위문 공연단이 오게 되었고 데이비드는 그 공연단의 반주자 옆에 서서 그 반주를 하는 피아니스트가 악보를 넘기려고 할 때 그 악보를 정확하게 넘겨서 도와주는 것을 안 그 피아니스트가 데이비드에게 슬쩍 물어 보았다. "음악에 대해서 조금 압니까?" 데이비는 "예 약간 압니다"라고 대답을 했다. "이름이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데이비드 핼프캇 입니다."라는 말에 그 피아니스트는 "왕립 음학 대학 수석 졸업생 데이브드 핼프캇이 아닙니까?"라고 물었고 그렇다고 대답하자 깜짝 놀랬다. 그 피아니스트가 바로 졸업식 날 대표 연주를 한 데이비드의 음악 연주회에 참석을 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병원 측에 물어 본 결과 데이비드는 보호자가 없어서 아무도 데려갈 사람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녀가 보호자로 대신해서 데이비드는 15년간의 정신병원에서 나오게 된다.

데이비드는 그녀의 집에서 교회 피아노 반주 시에 반주자 옆에서 피아노 반주자의 악보를 넘여주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데이비드가 노출증이라는 섹스 장애를 가지고 있고 연주 중에도 그 피나오 연주자의 가슴을 만지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 여성과 같이 살 게 되면서 데이비드는 3살-4살 먹은 어린이처럼 물을 털어 놓고 잠글 줄 모르고 그리고 학용품을 쓰고 제자리에 놓을 줄 모르고 그리고 사용한 물건을 정리 정돈하지 않고 어질러 놓아서 그녀이 함께 같이 살 수 없게 되었다. 그녀가 한 말 중에 "데이비드는 피아노는 세게 1 등이지만 다른 모든 행동은 3살-4살 때의 어린이와 같다"라고 한 말에서 어린 시절에 어린이 답게 놀거나 어울리지 못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퇴행으로 되돌아가서 어린 시절에 고착되었던 행동을 하게 된다는 프로이드(Freud)의 유명한 명언이 여기에서도 나타난다. 그녀는 더 이상 데이비드를 데리고 있을 수가 없어서 이웃집 기독교 교인의 집에 헌 피아노가 있다는 말로 데이비드를 그 집에 가게 했고 데이비드는 피아노가 있다는 말에 그 집에 가게 되었다. 이제 피아노가 데이비드의 손에 들어오게 된 것이었다.

데이비드는 밤새도록 미치도록 피아노를 쳤다. 문제는 그 집 주인이 밤과 낮 없이 치는 피아노 소리에 질려서 데이비그가 외출한 틈을 타서 피아노 건반의 문을 잠가 버렸다. 데이비드가 외출을 하고 되돌아 왔을 때 피아노 문이 잠겨져 있었고 피아노를 아무리 열어도 열 수가 없게 되자 여름에 폭우가 쏟아지는 저녁 시점에서 울면서 밖으로 뛰쳐 나가서 길거리를 배회하게 되었다. 우연히 한 까페 옆을 지나가다가 창문 너머로 피아노의 건반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무조건 그 까폐로 들어섰다. 그 까페에서 문을 닫기 위해서 메니저와 아가씨가 준비를 하고 있다가 비가 맞아서 거지처럼 형상을 한 어떤 사람이 피아노 건반 앞에 앉는 것을 보고 메니져가 놀래서 "저 놈을 끌어내라"고 고함을 쳤다. 그 아가씨가 피아노를 치고 싶은 모양인데 그냥 피아노를 치게 두고 보자라고 했고 그 순간부터 데이비드의 손가락이 날아가듯이 피아노의 연주가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넋이 빠져서 그 연주(꿀 벌의 여행)가 끝날 때까지 지켜보았다. 연주가 끝나자 말자 그 아가씨가 물었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그 중년 늙은이가 "내 이름은 데이비스 핼프캇입니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깜짝 놀랬다. "어린 시절에 음악의 신동으로 늘 신문에 보도 되었던 그 데이비드가 당신입니까?"라고 물었고 "그렇다"고 대답을 하게 되면서 그들 사이에 관계가 완전히 달라졌다.

다음 날부터 데이비드는 신사복을 얻어 입고 그 카페에서 피아노를 치는 연주자가 되었다. 그의 이름이 신문에 대서 특필 되었고 그리고 어린 시절의 피아노의 신동에서 영국에 유학 이후에 정신병원에서 중년의 쓸모 없는 늙은이가 된 사연이 신문을 타고 지역 사회에 펴지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카페를 찾게 되었고 그 카페의 운영이 번창하게 되었고 데이비드는 수입도 좋아지고 혼자서 살 게 되어갔다. 그 시점에서 50대의 한 재혼이 임박한 길리언 이라는 여성이 데이비드의 사연을 듣고 옆에서 도와주게 되면서 데이비드가 그 여성에게 청혼을 하게 되었고 길리언은 약혹을 파혼하고 데이비드와 결혼으로 그를 도와주기로 했다. 이후에 길리언은 데이비드를 도와서 데이비드가 회복을 하는데 공을 세우게 된다.

어느날 초라한 거지 차람의 아버지가 데이비드의 원룸에 나타난다. 데이비드에게 "옛날에 아버지가 바이올린을 샀거든 그것이 어떻게 된 줄 아니냐?"라고 다시 옛날의 각인을 되살릴려고 했지만 데이비드는 비로소 이번에는 아버지의 물음에 "모르겠습니다"라고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No라고 대답을 할 수 있게 자아가 자라나 있었다. 아버지는 데이비드의 목에 음대 일등으로 졸업을 한 아들의 금메달을 아들 목에 걸어 주면서 "이 메달은 너의 것이다" 라고 이야기르 하고 아버지와 아들은 마지막으로 작별을 하게 된다. 데이비드는 "아버지 않녕히 가십시오"라는 말이 처음이자 끝이었다. 이후에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데이비드는 길리언의 도움을 받아서 졸업 후에 첫 컨서트를 열 게 되고 자신의 피아노 선생님인 로젠 선생님과 어머니와 누나들 그리고 동네 사람들 그리고 자신을 옆에서 지원하고 도와준 사람들을 모시고 성공리에 첫 연주회를 끝마지면서 눈물로 무대에서 감사를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나게 된다.

이 영화에서 데이비드가 아버지의 질식된 병든 사랑으로 15년 동안 정신병원에서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으로 고생하게 되었고 이후에 길리언의 사랑과 주변 동료들의 건강한 참 사랑으로 다시 자아를 회복해 나가는 모습이 한 개의 영화 속에서 잘 그려진 "참 사랑"과 "거짓 사랑"의 모습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영화로써 참 사랑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사람을 살릴 수가 있고 거짓 사랑은 사람을 어떤 과정으로 사람을 죽일 수가 있는가?를 상세하게 그려놓은 명작을 들어서 지금까지 설명을 했다.

이후에 데이비드는 회복이 되어서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자신의 라흐마니노프의 연주회를 개회했고 그리고 우리 나라에도 그 영화 소개 후에 3번이나 와서 연주회를 한 것이 신문이나 TV 방송에서 보도되었다.

쌰인(Shine)에 대해서 더욱 더 상세하고 알고 싶으신 분은 영화 속의 주인공의 심리분석의 홈 페이지에 쌰인(Shine)에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