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역사를 보면 재미있다. 20세기 이전까지는 자식과 배우자는 원래부터 아버지의 소유물로 취급을 받아왔다. 로마 법은 가부장적인 면에서 아버지에게 자식과 배우자의 권한을 주었다. 성서에서도 부인은 남편에게 그리고 자식은 아버지에게 순종하라고 적혀 있다. 아프리까의 노예들은 납치 되어 노예가 된 사람들 보다 부모가 자식을 팔아 넘긴 경우가 많았다(Yussen,Santrock,1984).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노예와 여성은 법정에서 증언을 할 수가 없었다. 재미 있는 것은 남자의 고환을 영어로 테스티스(testis)라고 부르는데 이 용어는 법정에서 증언하다의 영어 testify(증언하다)의 어원에서 온 것으로 남자들이 법정에서 증언을 할 때 고환 위에 손을 얹고 남자의 체면을 걸고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선서를 법정에서 증언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Masters & Johnson, 1982). 그런데 왜 남자의 고환이 법정에서 고환 위에다 손을 얹고 남자의 고환을 걸고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한 말에서 유래 했다면 여성은 고환이 없는데 법정 용어로써 이 용어의 어원이 시작되었는가?라고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리스, 로마 시절에는 여성과 노예는 법정 증언 권한이 주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여성이 투표 권이 주어진 것이 1920년 대 경이었다(Herman, 1992). 더욱 더 상세한 것은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20세기에 들어 오면서 1948에 킨제이 보고서(Kinsey, 1948)로써 시작된 섹스의 과학적인 연구가 이후에 결실을 이룬 것이 1960년 대에 마스터와 존슨(Masters & Johnson, 1982)의 "인간의 섹스 반응행동"이라는 서적으로 인하여 "섹스 혁명"을 불러 일으켰고 그리고 1980년데 초에 미국의 여성 운동가의 대부(代父)인 베티 프레디안(Betty Friedan) 여사의 리더로 시작된 페미니스트 운동 즉 "여성 해방 운동"과 그리고 그 일환으로 뉴욕에서 시작된 "성폭행 폭로 운동"에 힘입어서 강간 당하고 치부로 숨겨진 여성들의 상처들이 까발겨지는 폭로 운동에서 힘입어서 매맞는 여성과 어린이들의 문제들을 다룬 가족 문제들의 연구가 매맞는 여성과 매맞는 어린이들에 대한 연구로 쏱아져 나오게 되었고 여기에서 강간을 성폭행으로 바꾸자는 운동이 뉴욕 주에서 법안을 통과하게 되면서 이후 10년 만에 미국의 50개 주를 통과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로 인하여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가부장적인 남편과 아버지로부터 해방으로 연결되어지는계기가 되었다(Herman, 1992). 더욱 더 상세한 것은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정신분석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면 프로이드(Freud, 1895)가 프랑스의 최면 학자인 가르코트(Charcot) 한데서 최면 치료를 공부한 이후에 정신분석학을 창조하면서 최초의 이론으로  "유혹 이론"을 발표을 했다.여기에서 프로이드(Freud)는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성적으로 유혹해서 생긴 어린이들의 섹스 상처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 히스테리아(hysteria)의 원인으로 발표한 것이 사회적인 항의와 물의을 일으키게 되면서 이후에 프로이드(Freud)는 오디프스 콤프레스(Oedipus Complex) 이론으로 전환 해서 상상 속에서 반대성 부모에 대한 섹스 충동으로 바뀌었다가 100년 후에1980년 대에 섹스 혁명과 성폭행 폭로 운동으로 수면 위로 떠 오르게 된 시점에서 실제 어린 시절의 성폭행의 상처 이론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고 이것이 여성과 어린이 해방의 결실을 거두게 된 것에 일조를 한으로 보고 있다(Herman, 1992). 더욱 더 상세한 것은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오늘날은 여성과 어린이는 남편 혹은 아버지의 소유물이 아니다라는 말에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고 부모가 자식을 마음 대로 컨트롤하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오래 전에 경고한 유명한 시인을 소개 하고자 한다. 그는 레바논 태생의 기독교 철학자 이자 시인으로 천재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인으로 이름은 칼힐 지브란이다.

자식은 부모의 몸을 빌려 태어났으나

부모의 소유물은 아니다

부모는 자식의 머리 속에 사랑은 넣어줄 수 있지만

부모는 자식의 머리 속에 지식을 넣어주려고 하지 말라

자식은 날아 가는 화살과 같고

부모는 활 시위와 같다

 

 칼힐 지브란은 남편과 부인은 친밀감을 유지하면서도 적당한 거리감 즉 차치심과 독립심을 유지해야 한다는 유명한 시를 남겼다. 그는 "결혼"이라는 유명한 시에서 부부사이의 참 사랑을 명쾌하게 표현을 하고 있다(김종만, 결혼과 가족과 치료, p90-p97, 2003).

 

그대들 포도주를 마시되 한 잔에서 마시지 말지어다

사랑의 축배를 들 되 각자의 잔에서 마실지어다

기타의 두 줄도 떨어져 있어야 아름다운 소리가 나고

잣나무와 가문비 나무 두 그루도

서로의 그늘에서 자랄 수 없는 법

그대들은 하나지만

두 사람 사이에 햇볕과 바람이 항상

자유롭게 드나들게 하라.

 

수 많은 정신분석학자, 심리치료사 그리고 부부 치료, 가족 치료 등의 정신 의학과 심리 과학에서 연구하고 치료한 부부 문제와 자녀 문제들의 핵심을 위의 두 시에서 칼힐 지브란은 이미 수년 전에 명쾌하게 꽤뚫어 보고 있다는 점에서 천재적인 시인임에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