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치(Couch)에 앉아서 정신분석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

  부모가 알아야 한 청소년들의 심리 1

 

필자(치료자)는 정신의학과 심리과학을 35년째 연구하고 치료를 해 오면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83세의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 층 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해 오면서 안타까운 사례들을 많이 보게 된다. 특별히 부모님들이 청소년기에 진입한 자녀들에 대한 이해의 부족과 부모와 자녀 사이에 소통 부재로 자녀들의 문제들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된 경우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최근 몇 달 동안에 TV와 신문에 보도된 아래의 사건들을 보면 청소년들을 비난하기 이전에 부모님들이 자녀들에 대한 무지와 방치로써 일어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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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먹기 힘들었던 22 의경..죽음 선택한 사연

남주현 기자 입력 2017.05.26. 20:17 수정 2017.05.26. 22:10 댓글 955 

<
앵커>

의경으로 복무하던 22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먹고 있었는데 약을 먹을 수도 먹을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던 겁니다.

어떤 사연인지남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22
   일경은 지난 2부대 배치 직후부터 우울증세로 주기적인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항불안제 등을 처방받아 복용했는데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 있었습니다.

 약을 먹고 불침번을 서다가 잠이 들었고 때문에 사유서까지 써야 했습니다. '불침번 근무 때는 저녁에 약을 먹지 않겠다' 내용이었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상태에서 약을 거르게 되면 어떻게 될까?

[
나해란/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약을빼먹게 되면 증상이 악화하고 잠을  자는  자체도 악화 요인이 돼서 굉장히 이중적인 악순환이 반복되게 되는 거죠.]

약을 먹으면 졸려서 불침번을   없고약을 먹지 않으면 우울증이 악화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그래서  일경의 극단적 선택이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
  일경 아버지 : 내가 가슴 아픈  약을 끊도록 하겠다는  때문에 자기가 늦었다는 거에요.]

하지만 경찰은 우울증이 있다고 해서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야간 근무에서 빼줘야 한다는 지침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김형남/군인권센터 간사 : 치료를 받은 뒤에 완치될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거죠이런 것들을 시스템적으로 규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하고요.]

18세에서 29세까지 남성 100 가운데 3명은 우울증 앓는 현실건강한 복무가 가능하도록 세심한 치료 지침이 필요해 보입니다(붉은 글자는 필자가 확대).

[
  일경 아버지 : (아픈 아이를보살피고 토닥거리면서 근무를 시켜야 하는  아니에요어느 애가 이겨내고어느 부모가 안심하고 군대를 보내겠어요.]

(
영상취재 : 박대영·김승태영상편집 : 황지영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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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살해 10 소녀 "꿈인  알았는데 현실이더라"

김관진 기자 입력 2017.03.31. 21:05 수정 2017.03.31. 21:45 댓글 1038 
<
앵커>

8
 초등학생을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17 여고 자퇴생이 오늘(31구속됐습니다범행 동기에 대해선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는데변호사에게는 "꿈인  알았다" 말했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경찰서를 나선 17 A.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
집에는 무슨 생각으로 데려가신 거예요?) …….]

법원은 A양이 미성년자지만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양은 경찰 조사에서 태블릿 PC 케이블 선으로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지만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A
양은 국선 변호인에겐 꿈인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법원 관계자 : 대화가   돼요본인이 현실 인지를  못하는  같아. (살해 이유를 물었더니꿈인  알았는데 이게 현실이었다고.]

A
양은 여고 1학년 때인 지난해 7 학교를 자퇴하기 , 8번이나 무단 결석해 담임교사와 18차례 상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여고 관계자 : 잠만 자고 수업도  듣고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면 부모와 같이 살고 싶어 하지 않는 그런 기록은  보였었어요.]

A
양은 중학교 2학년 때는 교실에서 자해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추가 조사 결과 A양이 8 B양을 데리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갖고 있던 여행용 가방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영상취재 : 임동국영상편집 : 정용화)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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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사례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터져 나올 것이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세상은 점점 빨라지고 편리해졌지만 반면에 그것에 걸맞은 인간의 심리적인 발달은 뒤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고 인간관계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유는 많다. 그 중에 몇 가지만 거론을 해 본다면 맞벌이로 자녀들의 양육의 손이 엄마의 손에서 떠나서 영아원, 유아원으로 이동이 되고 있고 부모님은 돈을 많이 벌어서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쪽으로 그리고 자녀들의 양육은 먹여주고 입혀주고 학교에 보내서 대학까지 지원을 해주는 것을 부모의 제 1 차적인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의 양육에 대한 0-5,6세까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간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정신분석학적인 발달 이론에 근거).

 프로이트는 3-5, 6세 때 성격의 골격이 형성된다고 주장하고 이 기간을 오디프스 콤플렉스 기간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 당시에 프로이트의 이론은 실험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과학자들로부터 소설적이라고 무시를 받았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 컴퓨터로써 대학의 생리학 실험실에서 뇌의 세포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 논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기존의 고정관념들이 수정이 되게 되었다. 예를 들어서 미국 버클리 대학 생리학 연구소에서 1960년에 처음으로 쥐들을 장난감이 풍부한 놀이 시절에서 양육한 쥐들이 열악한 장난감의 놀이 시절에서 자란 쥐들보다 뇌 세포가 24%가 더 많다는 연구를 시작으로 인간에 대한 연구도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하버드 대학과 피치버그 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IQ가 엄마의 자궁 속에서 49%가 결정된다는 연구 등은 뇌 과학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이후에 수 많은 연구들이 인간의 뇌 세포에 대한 연구들로 쏟아져 나오게 되었다.

 버클리 대학의 생리학 교수인 다이아몬드(Diamond, 1999)교수가 쓴 마음이라는 마술의 나무에서 그리고 시카고 대학의 생리학 교수인 엘리오트(Eliot, 1999)가 쓴 뇌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저서에서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연구의 결과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인간의 마음(자아)은 재단사의 가위 끝에 달려 있다. “인간의 마음은 조각가의 칼 끝에 달려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간은 출생 직후에 컴퓨터의 하드웨드와 같다. 어떤 프로그램을 입력을 하느냐?하는 것은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에 달려 있다. 그 상호작용에 의해서 인간의 뇌에 경험이 프로그램으로 입력이 되면서 마음이 형성되어지게 된다. 그들은 인간의 뇌 세포를 컴퓨터로 계산해서 어린이의 뇌가 5세 때 어른 뇌의 90%가 형성되고 7세 때 95%가 형성되고 10세 때 97%가 형성된다 라고 과학적은 증거를 바탕으로 발표가 되었다. 동시에 인간의 유아가 엄마의 자궁 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올 때 뇌 세포가 빅뱅(엄청난 폭발 현상) 현상이 일어난다. 뇌 세포 1(시각 세포 1) 18,000배의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출생 후에 3– 5세 사이에 어른 뇌 세포의 3-4배로 많다. 고로 사용되어지지 않는 뇌 세포는 가지치기가 이루어진다(“뇌 세포의 전정이라고 불린다), 신생아(태어난 지 2, 3일된 아기)의 혀의 맛 봉오리가 어른보다 3, 4배가 많다 그리고 신생아는 핏덩어리가 아니고 먹고 자고 먹고 자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정보를 주고 받고 주변 환경을 스캔하고 있다. 즉 신생아는 엄마의 얼굴을 알아 볼 수 있고 모유를 구분할 수 있고 엄마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최근에 발달 심리학자들의 연구들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Acredolee & Goodwyn, 2000, “유아의 마음을 보라).

 프로이트가 100년 전에 인간의 자아는 3-5세의 오디프스 기간에 성격의 골격이 형성된다는 그의 이론은 인간의 뇌 세포가 어른 뇌 세포의 90% 5세 때 형성된다는 뇌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증명이 된 것이 아닌가? 고로 프로이트는 20세기 100년의 역사에서 가장 인류이게 공헌을 한 과학자와 사상가의 100명의 선발에서 1위가 프로이트이고 2위가 아인슈타인이라는 발표가 1999 3 29 TIME 지의 커브 표지에 프로이트가 아인슈타인을 카우치에서 정신분석 치료를 하는 만화의 표지로 등장 한 것이 아닌가!

 정신분석학자들의 이후에 이어지는 연구들은 0-3세의 과정이 오디프스 콤플렉스의 결과로 이어진다는 프로이트의 제자 메라니 크레인(Melanie Klein)의 대상관계 이론에서 그리고 정신분석 치료가 프로이트의 신경증 치료에서 정신분열증과 자폐증 치료로 이어지게 되는 단초가 되었다는 것을 필자가 이미 여러 차례의 글에서 밝힌 봐가 있다.

 이제 초점을 청소년 문제로 연결 시켜 보자. 에릭슨은 1950년 대에 청소년들의 자아 형성이 삶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이론으로 주체성 형성(identity formation)이라는 신조어를 몰고 왔다. 이전까지의 청소년 문제들은 프로이트와 융(Jung)을 마샤츄세츠 주의 클라크 대학 20주년 기념식에 초대를 한 클라크 대학 총장이던 미국의 심리학 박사 1호인 스텐리 홀(Stanley Hall)이 청소년의 중요성을 이야기를 하면서 질풍과 노도라고 표현을 한 것이 에릭슨에 의해서 새로운 집중 조명을 받게 된 것이었다. 청소년들은 단순히 이유 없는 반항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그의 내면의 신체적인 변화와 인지적인 변화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겪는 엄청난 변화 속에서 잘못되면 주체성 혼란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학자들의 연구 결과들이 쏟아져 나오게 된 것이다.

 아래의 글들은 청소년들의 심리적인 발달 과정과 그들이 그러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과적인 장애들을 시리즈로 연재할 예정이다.

먼저 학자들의 청소년기 즉 사춘기와 관계된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자. 사춘기는 영어로 puberty라고 부른다. 이것은 사춘기 초반기의 pubic 단계를 puberty로 그리고 사춘기 전체를 adolescence 라는 용어로 사용이 된다. 영어에서 pubic이라는 말은 음모를 의미하는 말로 사춘기에 진입을 하게 되면 고환에서 생산되는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라는 고환 호르몬의 작동(여성들에게도 이 호르몬이 소량 방출)이 시작되면서 음모가 나오기 시작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이 시쯤에서 1년 혹은 2년이 지나가면서 몽정(남성)과 초경(여성)을 경험하게 된다. 이제 사춘기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여성은 초경을 경험하고 1년 혹은 2년 이후에 난자가 생산되기 때문에 임신이 가능하다.

 사춘기는 점점 빨라지고 점점 늦어진다는 학자들의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옛날에는 사춘기가 없었다. 서구 사회에서는 사춘기는 산업 사회의 부산물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선시대까지는 사춘기가 없었다. 어린이가 바로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성인이 되는 것이다. 고로 꼬마 신랑이라는 말들이 등장했다(1970년 영화로 제작(배우 김정훈, 문희) 13, 14살 때 남자는 몽정을 하게 되면서 그리고 여성은 17, 18, 19세가 되면서 초경을 시작했기 때문에 당연히 출산을 할 수 있는 나이가 결혼의 나이가 된 것이다. 고로 과거의 우리 조상들은 신랑의 나이보다 신부의 나이가 많았다. 그것은 출산의 가능성이 전제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신부는 코흘리개의 신랑을 업어주고 안아주었다. 과거에 밥솥에서 밥을 짓던 조선시대까지는 신부가 밥 솥에서 누룽지(오늘날 먹거리)를 모아서 신랑에게 주는 장면들을 영화에서 볼 수 있다.

우리 부모님들 즉 지금의 70세 이상 되는 부모님의 시대에는 여성의 생리가 17, 18, 19세에 시작되었다 그것은 대중 가요 속에서 낭랑 18”, “당신만 아세요 19살 살이에요””열일곱(17)의 순정이라는 말들은 사춘기를 표현한 말로써 사춘기는 꽃에 비유하면 꽃 봉오리가 맺는 시기가 아닌가! 꽃 봉오리가 활짝 피어나면 벌과 나비가 날아와서 수정이 이루어지고 열매를 맺는 성인이 된다, 고로 꽃 중에서 가장 예쁜 기간이 꽃 봉오리가 아닌가? 인생에서 꽃 봉오리가 되는 사춘기를 우리 조상들은 대중 가요에 담아서 노래로 표현을 한 것이다.

서구 유럽에서는 1830년부터 1960년 사이에 10년마다 4개월씩 단축되어 100년 만에 4살이 감소했다. 다시 말해서 농경시대가 산업 시대로 옮겨가는 100년 만에 여성의 초경의 나이가 17, 18, 19세에서 4살이 빨라져서 지금은 13세 혹은 12.5세로(동양과 서양이 일치) 낮아졌다(Caplan & Lebovici, 1969). 그 이유는 다양하다. 풍부한 음식과 다양한 자극(섹스적인 자극)을 들고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홀쭉이보다 약간 뚱뚱이가 생리가 빨리 온다는 것이 영양분의 영향과 시골소녀보다 도시 소녀가 초경이 빨리 온다는 것이 문화적 자극의 영향으로 본다. 사춘기가 점점 빨라진다는 것에 대조적으로 사춘기의 끝나는 시점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고 본다. 우리 나라의 결혼의 평균 연령이 70세인 필자가 결혼을 할 당시에 남자가 26세 여자가 21세 정도였다. 200년 대에 통계청의 발표에 따라면 우리 나라의 평균 결혼 연령이 남자가 30세 여자가 28세였다. 50년 만에 4- 5살이 뒤로 늦어진 것이 아닌가? 이것은 결혼이라는 것은 단순히 남자와 여자가 서로 결합하는 것은 아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어야 어른이 되는 것이다. 혼자서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경제적인 능력이 없으면 과거나 지금 현재도 결혼을 할 수가 없었다(부모님의 유산은 제외), 결혼해서 부인과 자녀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능력은 남자에게는 일자리가 필수적이고 여성들에게는 양육과 가정 살림살이가 아닌가(농경시대 여성들은 부잣집 맛 며느리가 최우수 신부감). 고로 남자들은 부인을 잃는 것보다 직장을 잃는 것이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부인을 잃었을 때 남자들은 화장실에 가서 웃는다. 왜냐하면 새로 결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지 않는가?

농경 시대에는 남자는 힘이 센 남자가 최고 인기가 있었고 여성은 골반이 큰 여성이 인기가 있었다. 둘 다 출산과 관계가 있었다. 남자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욕설은 고자 자식이라는 말이었다. 출산이 안 되는 정자가 없는 남자를 혹은 거세된 남자를 고자라고 불렀다. 남자는 섹스가 약한 그리고 자식을 낳을 수 없는 남자는 남자로써 자격이 없다고 취급을 받았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오복(인간의 5가지 복) 중에서 자식 복이 가장 컸다. 자녀수가 곧 노동 능력을 의미했기 때문에 자녀들은 많을수록 좋았다. 중국의 청나라 시절에 최고의 황제로 인정받고 있는 강희제는 그가 만년에 120여명의 자녀들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을 하는 장면이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그의 죽음의 임박한 시점에서 과거 회고의 장면 속에서 나온다(2001, 강희 왕조의 영화: 진도명 주연 46부작). 한 여성이 17살에 시집을 와서 50세 때까지 자녀를 낳을 수 있는 자녀의 숫자는 평균 10명 정도였다. 70년대의 부모님들은 가족의 형제들 수가 평균 8 9명 이었다(필자의 경우는 7명 중에 2명의 사망으로 총 9명의 출산).

농경시대에는 황소 같이 힘이 센 남자들 즉 쌀 가마니를 들고 황소를 잘 다룰 수 있는 남자가 인기가 있었던 것은 농사를 짖는데 필수적인 신체적인 힘과 근육의 힘이 강조되었기 때문이고 여성은 자녀는 많이 낳을 수 있는 골반이 큰 여성으로 그리고 힘이 세서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여성 즉 부잣집 맏며느리가 최고 인기였다. 그 당시에 여성이 아들을 생산하지 못했을 때 여성의 책임으로 남편이 외도를 해도 눈감아 주었고 출산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머니들이 쫓겨난 어머니들의 비극적인 역사들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지 않는가? 더 붙여서 오늘 날 남아 있는 고전 문화 축제에 씨름 선수로 일등을 하면 황소를 상으로 주고 있는 풍습이 이런 농경 시대의 문화를 반영하고 있지 않는가?

그러나 시대가 변화 하면서 오늘 날은 남자들은 머리가 좋은 지적인 능력이 우대받는 일류 대학을 졸업한 남자들로써 머리를 써서 먹고 사는 하이트 칼라 시대가 되었고 여성들은 출산과는 무관한 홀쭉이가 인기가 있는 세상이 되었다. 사회와 문화가 변화 되면서 남자와 여성들의 인기들의 기준이 변화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앞으로 전개될 사춘기의 생리적 변화에 대한 글의 연재를 계속할 것을 약속 드리면서 필자는 내 글의 꼬리에 반드시 치료 사례들을 소개를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심리치료 혹은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강단에서 학자가 책으로부터 배운 내용을 강의를 하는 것에 더 붙여서 치료사는 반드시 실제 치료 경험과 연구의 내용을 가지고 이론과 실제를 강의를 해야 한다는 필자가 미국에서 배운 경험을 그대로 실천을 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에서는 심리치료사 혹은 정신분석가들은 대학의 강단에 실제 치료의 경험과 이론을 겸비하지 않는 사람을 학생들 앞에 내 세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과 대학을 보면 대학부속 병원에서 실제 치료와 강단에서 이론이 어울려져서 실제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것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미국에서는 유능한 인재가 이론적인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돈이 없어서 개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대학에서 치료 개업을 하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위의 신문 기사 1번에서 자살인 xx 군은 항불안제를 복용하다가 과도한 약물의 영향으로 불침번 경계 근무 때 졸았기 때문에 처벌을 받은 것에 대한 염려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치료자가 안타깝게 생각을 하는 것은 그가 군 복무를 하기 이전에 이미 xx군은 대인공포증으로 심한 불안과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의 부모님이 그것을 무시하고 그대로 방치한 것을 지적하고 싶다.

아래에 소개가 되는 xx 군은 아버지가 xx 군을 데리고 치료자인 필자를 찾아와서 치료를 요청을 했다. 그는 5년간 5개의 약물을 하루에 세 번씩 복용한 청년으로 그리고 그는 두 번이나 군대에 입대 후에 집으로 되돌아온 청년으로 심각한 대인공포증과 불안증과 우울증으로 한계점에 도달한 청년이었다.

 그가 어떻게 해서 약물을 전면 중단하고 자아의 힘으로 빠져나올 수 있는지?는 이미 여러 번 소개가 되어졌다.

 부모가 알아야 할 청소년들의 심리 시리즈 1 에서는 그의 첫 치료 회기 시에 2시간 치료를 한 컨설팅의 내용을 소개하고 나서 부모가 알아야 할 청소년들의 심리 시리즈 2를 소개하게 될 것이다.

 

대상: 공익 근무 7개월 중인 23세의 A

증세: 마음을 열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용하고 언젠가는 발목이 잡힐 것이라고 두려워해서 마음의 문을 닫고 있다고 함

접촉: 치료자심리치료 홈 페이지를 본 아버지께서 아들인 A 군을 심리치료에 데리고 왔음

진단명: 심한 불안장애, 대인 공포증, 회피적 성격장애, 우울증

치료 기간: 아버지는 한번 2시간 컨설팅을 해 보고 나서 치료를 결정하는 치료 계약을 하겠다고 해서 아들 A군을 치료실에 데리고 왔음

치료 결과: A군과 2시간 동안의 컨설팅의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를 아래에서 요약해 놓았음

치료의 과정

 치료자는 아버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들 A군이 공익 근무중 인데 대인 관계가 어려워서 힘들어 하고 있는데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대인 공포증에 대한 심리치료의 확신이 들어서 치료의 과정, 비용, 그리고 위치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전화를 해 왔었다. 치료자는 치료자가 하는 심리치료는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의 치료와는 다른점을 설명을 했다.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은 2-3분 정도 이야기를 하고 약물만 처방해 준다는 것과 치료자는 여느 심리치료사들과 달리 50분 대신에 2시간의 심리치료 시간을 가지게 되고 이야기를 통해서 그 대상의 증세들과 그 증세가 나타난 전 후 좌 우의 상황들 그리고 그 증세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 유아기, 유치원, ,, , 대학시절까지 양육의 발달 단계에서 통과해야 할 과업에 결함이 있는가? 그리고 배우지 못한 것들이 있는가? 잘못 배운 것들이 있는가? 그리고 부모과 형제들과의 상호 작용의 과정들 그리고 대인 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가?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는가?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 등을 분석해서 잘못된 것을 수정하고 고치고 새로 배우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임을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설명을 해 주었다.

 일반 심리 치료사와 달리 치료자는 시간당 상담 비용을 받는 것이 아니고 6개월 단위로 계약을 하는데 그 이유는 매 시간마다 상담 비용을 받게 되면 2개월 정도는 잘 나오지만 심리치료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사람들은 나오지 않게 되기 때문에 미리 6개월의 치료 비용을 받는다는 것을 설명을 했다. 돈을 냈기 때문에 적어도 6개월은 나오게 되고 5개월-6개월 정도 되면 치료 효과가 눈에 띄게 된다고 6개월 치료 계약의 이유를 설명을 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료자가 사이비가 아닌가? 의심을 하고 단번에 그러한 6개월의 치료 비용을 지불하는데 대한 불안 때문에 한번 와서 치료자와 2시간 동안(보통은 50분으로 하는데 치료자는 반드시 2시간) 컨설팅을 해 보고 나서 마음에 들면 치료 계약을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을 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과 치료를 하는 사람 사이에 마음이 통하는가? 즉 심리적인 호흡이 서로 통하는가? 치료자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수 있는가?하는 치료자와 치료를 받는 사람과의 믿음 관계의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임을 설명을 했다.

  2주일 후에 아버지께서는 치료자의 휴대폰으로 한번 와서 2시간 컨설팅을 한 후에 치료 계약을 결정을 하겠다고 하고 시간 약속을 했다. 화요일에 아버지께서는 치료자와 시간 약속을 했다. 그 시간에 아버지가 치료실 건물에 도착을 했고 아들이 지금 오고 있으니 같이 치료실에 올라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약 20분 후에 아버지가 아들 A군을 데리고 치료실에 나타났다.

 아버지는 치료자에게 아들 A군을 소개를 시켜주면서 아들 A군이 강박증 때문에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치료자는 아버지에게 아버지와 아들 A군이 함께 2시간 심리치료 상담을 하지 않음을 설명을 하고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나서 치료실 밖에서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30분 전에 아버지를 호출을 해서 1시간 30분 동안 아들 A군과 심리 상담의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들을 설명을 해 주겠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기다리지 않고 그냥 먼저 가겠다고 했다. 아들 A군은 2시간 상담 후에 집에 귀가해서 그가 심리치료를 받고 싶은지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했다. 대신에 치료 이후에 치료자에게 전화를 해서 구체적인 치료의 과정을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아버지가 치료실 문을 나가고 나서 A군과의 2시간 동안의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컨설팅이 시작 되었다.

 치료자는 A군에게 물을 한컵 드릴까요?라고 물었을 때 A군은 물을 한컵 달라고 했다. 치료자는 물을 섭씨 100도 끓인 후에 녹차를 넣은 것으로 녹차 물이니 괜찮은지?를 물어 보았다. 치료자는 혹시 알레르기 문제를 가진 사람인지를 체크를 하기 위해서였다.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불안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 도중에 입이 마른다는 것을 치료자가 알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A군에게 한잔의 물을 권유한 것이었다.

 더 붙여서 이곳에는 예의 범절을 지킬 필요가 없고 이야기를 할 때 논리적으로 혹은 마음 속에 있는 말들을 어떤 것은 하고 어떤 것은 숨길 필요가 없이 나오는 대로 생각이 나는 대로 이야기를 해 줄 것을 당부를 했다. 치료실에서는 편안함을 최고로 강조하니 자세, 예의 범절 때문에 신경쓰지 말 것을 당부를 했다. 그리고 치료자의 치료실에 시계가 정상적인 시계보다 10분 빠르다는 것을 이해해 주기를 당부했다.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마무리 때문에 뒤 시간에 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과 서로 얼굴이 마주치지 않도록 10분을 빨리 조정을 해 놓은 이유를 설명을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도중에 눈을 잘 감고 듣는데 혹시 치료자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기 때문에 눈을 감고 듣는 것이 아닌가? 오해를 하지 말도록 당부를 했다. 그 이유는 치료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들었던 내용을 머리 속에서 기억을 해서 그 이야기 내용들을 서로 연결해서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서 경청을 하기 위한 것임을 당부를 했다.

 치료자가 A군에게 어떤 이야기든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세요 라고 했을 때 A군은 약 5분 동안 말이 없시 침묵으로 흘러갔다. 치료자는 A군에게 "나는 점쟁이처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 맞추는 것이 아니고 이야기를 해 주어야 어려움을 이야기를 해 주어야 내가 그것을 알아야 그 다음에 그 문제가 어떻게 형성되어져서 문제가 생기게 되었는지?를 분석해서 그 원인을 찾아내는 치료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에게 솔찍하게 있는대로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합니다"라고 강조 하면서 A군에게 치료자는 아버지가 아까 전에 A군이 강박증이 있어서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했는데 "어떤 문제가 어려운지 이야기를 해 보세요"라고 했을 때 A군이 입을 열었다.

 A군의 문제의 핵심

 선생님! 저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내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 어떤 때는 어떤 행동을 하게 되고 또 다른 어떤 때는 다른 행동을 해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게 되고 그리고 그러한 행동을 한 이후에 내 자신도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상해지게 됩니다."라고 했다. 치료자는 상세하게 예를 들어서 기술을 해 보라고 했다. 그러나 A군은 그러한 상황을 설명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어떤 경우에 A라는 행동을 하고 다른 경우에는 B라는 행동을 하는 것이 예를 들어서 보통 때 내가 편안하고 불안하지 않을 때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에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나 말이 나오는데 이것이 A라는 행동이고 다른 때에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게 될 때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불안하고 긴장이 되어서 얼굴 표정이 경직되고 부자연스러워지게 되어 내가 싫어하는 행동이 나타나는 것이 B라는 행동이 아닌가!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이 시점에서부터 A군은 이야기를 잘 해 나갔다. A군은 "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 내 마음을 열면 이후에 내가 다친다고 생각해서 마음의 문을 열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가 어떤 점에서 내 마음의 문을 열면 다친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을 때 A군은 "내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이야기를 하고 나니까 상대방이 이후에 나를 멀리하고 거리감을 두는 것을 느꼈습니다." 고로 나는 내 마음 즉 내 입을 닫아 버렸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언제부터 그렇게 행동을 해 왔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초등학교 시절에는 그러한 것을 몰랐는데 중학교 시절부터 그러한 것을 느꼈습니다" 라고 했다. , 고등학교 그리고 지금까지 늘 그렇게 행동을 해 왔고 그리고 최근에 공익 근무 요원으로 xxx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도 그렇게 느껴져서 마음의 문을 닫고 입을 다물어 버리고 행동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최근에 언제 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인터넷에서 인격 장애(치료자의 인격장애 홈 페이지가 틀림이 없었다)라는 홈 페이지를 보고 나서 그곳에서 설명한 인격장애가 내 문제와 일치되는 것을 보고 내가 인격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A군은 치료자가 보기에 지금은 힘들어져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점에 온 것 같아 보였다. 치료자가 좀더 구체적으로 어려움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다.

 A군은 "선생님이 나에게 준 녹차 한잔이 내 앞에 있는데 이 녹차 물에 독약이 들어있는 것 같아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먹지 않아도 되니 신경쓰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다. 내가 물 한잔을 권유한 것은 대부분이 이곳에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이야기 도중에 입이 말라서 말이 잘 않되기 때문이고 불안해 지면 입이 마르는데 그것은 긴장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설명을 했다. 이후의 대화의 과정에서 A군은 치료자가 준 녹차에 독약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이 녹차를 마시면 독약이 들어있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라고 말을 하면서 그 녹차 한잔을 자주 마시면서 끝내는그 녹사 한잔을 다 마셨다.

 A군은 "나는 사람들이 나를 해꼬지를 할까? 두렵습니다. 사람들이 나에게 폭력을 행사할 것 같아서 사람들이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래서 나는 대도록 이면 사람들과 가까이 있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속내를 털어 놓기 시작을 했다.

 A군은 "내가 동료들, 친구들 혹은 사람들과 관계를 시작할 때는 시작 초기에는 분명히 "내가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라고 느낍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관계를 하면 나중에는 "다른 사람들이 잘못되었고 나는 잘못이 없다"라는 생각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나는 고통스러움을 괴로움을 느끼고 외톨이가 되고 코너에 몰리게 됨을 느끼게 됩니다. 나중에는 나는 혼자서 상상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그리고 나는 상상 속에서 어떤 사람과 친밀관계를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그 사람은 나와 친밀하지 않는데 내가 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냅니다. 점점 내 자신이 현실 도피로 빠져들어가는 것을 느낍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A군의 자아 관찰 능력을 칭찬을 했다. A군이 자신의 자아의 과정을 잘 관찰한 것은 틀림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치료자는 언제부터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A군은 중학교 시절부터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A군은 다시 같이 공익 근무 요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 선배가 한 사람 있는데 그와 함께 사적인 자리에서 A군이 사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그 선배는 공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헤어지고 나서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A군 자신이 손해를 본 것 같아서 불쾌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사적인 이야기를 하고 났을 때 상대방은 공적인 이야기만 해서 A군의 사적인 이야기를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선배가 A군의 약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A군을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껄끄러워지고 멀리 하게 되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A군에게 가족 관계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아버지는 50대 나이로 사업을 하고 계시고 어머니도 50대 나이로 지금까지 가정 주부였고 그리고 7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이 있는데 지금은 중학교 학생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대학에 다니다가 군 입대 대신에 공익 요원으로 일을하고 있는가? 공익 요원으로 얼마나 근무를 하고 있는가? 그리고 몇시에 출근을 하고 몇시에 퇴근을 하는가?를 물었을 때 A군은 대학에 대한 질문은 답변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구체적인 직업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공익 근무는 7개월 째하고 있고 앞으로 약 1년이 남이 있다고 했다. 아침 8 30분까지 출근을 해야 하고 저녁 6시에 퇴근을 한다고 했다.

 얼마 후에 A군은 스스로 "나는 대학에 다니지 않습니다. 나는 고졸입니다"라고 실토를 했다. 퇴근 후에 집에서는 어떻게 지내는가?라고 물었을 때 A군은 퇴근 후에 집에 오면 피곤해서 혼자서 잠을 자게 됩니다. 2시간 정도 잠을 자고 나면 피곤이 풀리면서 인터넷을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합니다라고 했다.

 더 붙여서 A군은 "퇴근 후에 혼자서 잠을 자니까 아버지가 싫어하는 눈치가 보여서 그리고 혼자서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다른 사람들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는데 나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 와서 잠을 자는 대신에 운동을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니까 자신감은 조금 올라가는데 과부화가 걸려서(A군의 표현) 그 다음 날에는 직장에 가면 피곤하고 짜증이나서 어떤 때는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내거나 혹은 화를 내거나 불쾌한 행동을 하게 되고 그리고 나서 나는 내가 내 행동을 컨트롤을 하지 못해서 나도 모르게 내 속내 즉 내 마음을 열어서 내 결함이 튀어 나오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고 거리감을 두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약 1달 전부터 그렇게 되었다고 했다. 이전에는 퇴근 후에 집에서 혼자서 잠을 자고 나면 피곤이 풀리고 그리고 그 다음 날에 직장에 가면 어느 정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1달 전부터 운동과 취미 생활을 해서 자신감은 올라갔는데 그 다음 날에 피곤으로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거나 어떤 예기치 못한 행동을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오게 되어 내 자신을 컨트롤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취미 생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물어 보았다. A군은 따로 어떤 것을 하는 것은 아니고 주로 인터넷을 한다고 했다. 인터넷은 게임을 말하는 것이냐? 혹은 이것, 저것 정보를 찾는가?에 대해서 물었을 때 A군은 게임이라고 했다. 언제부터 게임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A군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심하게 컴퓨터 게임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아버지가 컴퓨터를 사주었고 A군은 그때부터 게임에 몰두라게 되었는데 초등학교 5학년 시점에서 학원에 다니게 되었는데 학원가서 동료들과 만나게 되면 게임 상상 때문에 친구관계가 제대로 되지 않고 멍하니 생각에 빠지거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함을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그리고 중학교 시절에는 하루에 12시간 정도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고 했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한번 게임을 시작하면 4시간-5시간 정도로 게임을 하게 되었고 초등학교 5학년부터는 하루에 12시간씩 게임에 몰두 하게 되었다고 했다. 1달 전부터 퇴근 후에 집에 오면 잠을 자지 않고 운동을 하고 그리고 게임을 하는 것이 그가 말한 취미생활이라고 더 붙였다.

 치료자는 A군에게 치료자에게 오늘 이 시간에서 한 이야기를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A군은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려고 했을 때 항상 부모님은 "네가 기가 약해서 그렇다! 그러니 정신을 똑 바로 차려야 한다" "네가 심약해서 그렇다"라고 말만 하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친구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하게 되면 약점이 잡혀서 친구들이 자신을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체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A군은 "선생님! 저는 내일 당장 출군을 해야 하는데 소가 도살장에 끌려 가는 것같아서 출근을 하는 것이 고문을 당하는 느낌입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분노를 느낍니다. 그들이 나를 해꼬지 하려고 하고 있고 나를 공격할까? 두렵습니다. 내일 당장 출근을 해야 하는데 죽을 것만 같습니다."라고 하소연을 했다.

 2시간 동안의 컨설팅의 내용을 분석해서 정리"

 치료자는 지금까지의 A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서 A군의 핵심 문제점과 그 원인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를 설명해 주었다.

 한마디고 요약을 하면 A군은 사람의 마음의 원리 즉 심리적인 원리를 몰랐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시작으로 A군이 자신의 내면의 자아를 들여다 보고 관찰을 하고 있는 것은 훌륭한데 그것은 문제의 원인을 알고 있다는 뜻이 아니고 단지 문제를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A군에게 치료자는 "A군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 어떤 이야기를 할지 몰라서 불안해서 긴장을 하게 되니까 스스로 얼굴 표정이 경직되고 그리고 껄끄러워지고 부자연스러워지게 된 것은 A군이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정작 자신이 긴장해서 얼굴 표정이 경직되고 부자연스러운 것을 보지 못하고 대신에 A군의 눈에 보이는 것은 상대방 혹은 다른 사람들의 얼굴 표정을 보는데 그들의 얼굴 표정이 껄끄러워보이고 경직되어 보이는 것을 A군은 다른 사람들이 A군의 이야기를 듣고 불쾌하게 그리고 싫어해서 A군을 피하는 것으로 오인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즉 다른 사람들은 A군의 얼굴 표정을 피드백으로 감지를 해서 A군의 경직된 부자연스러운 얼굴 표정을 그대로 반사 시켜서 나타난 것을 A군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싫어하고 거리감을 두려고 하고 있다고 잘못 해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그 결과로 A군은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내 사적인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들이 나를 무시하고 거리감을 두고 그리고 피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잘못 해석을 하고 있다고 했을 때 A군은 이해가 된다고 시인을 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A군은 대인관계의 불안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거나 이야기를 하게 되면 긴장이 되고 그 결과 신체적인 긴장으로 얼굴 표정이나 행동이 경직되어져서 부자연스러움으로 나타나게 되고 A군의 이러한 표정어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피드백으로 불쾌감을 느끼게 만들어서 "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내 옆에 오지 말아 주세요!"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A군의 얼굴의 경직됨과 껄끄러움을 피드백으로 반사해서 나타나는 것을 A군은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즉 마음의 문을 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A군을 거부하고 거리감을 두려고하고 있다고 잘못 해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을 했을 때 A군이 이해가 된다고 했다.

 두 번째 A군은 초등학교 2학년 시점에서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하루에 5시간 이상씩 메달리다가 5학년 때부터 12시간씩 게임에 빠졌고 그리고 학원에 다닐 때 동료들과 어떻게 어울리는지?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생겼고 이것 때문에 게임에 더욱 더 빠져서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심하면 12시간씩 게임으로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 때문에 게임에 빠지게 된 것임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이해가 된다고 시인을 했다. 대인관계가 어려우면 어떻게 대인관게를 해야 할까?라고 대인관계를 잘 하는 방법을 찾지 않고 자신이 마음의 문을 열고 사적인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고 거부하고 거리감을 두려고 한다고 잘못 생각을 해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고 그 결과로 외롭고 고립감으로 고통 속에서 빠지게 되자 A군은 게임으로 도피를 한 것이었다. 게임 속에 들어가면 그 순간은 게임에 몰입을 하게 되고 자신의 외로움, 고통을 순간적으로 잊어 버릴  수가 있고 게임 속에서는 자신이 왕이 될 수 있고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그리고 12시간씩 게임에 빠져서 시간을 투자하게 된 결과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의 존경과 자신감을 세울 수가 있게 되기 때문이다.그러나 게임은 상상의 세계이지 현실은 아니다, 현실로 되돌아 오게 되면 외로움, 고통으로 참을 수가 없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시인을 했다.

 세 번째 부모님과 양육의 과정에서 A군이 이야기를 소상하게 하지 않고 부모님의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A군이 부모님의 의사 소통 방식을 무의식적으로 배웠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 느낌, 상상, 지각, 감각, 사고 등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는 커무늬케이션의 방법을 배우지 못한 것을 지적을 했다. 아버지와 의사 소통에서 치료자는 아버지가 아들 A군을 치료를 받게 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와 대화가 문제가 많다는 것을 직감을 했다. 아버지는 의사 소통에서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자신의 목적을 전달하지 못하고 큰 덩어리들만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 증거로써 아버지가 치료자에게 A군을 데리고 와서 치료자 앞에서 "선생님은 치료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까?"라고 물어써 치료자가 깜짝 놀랬다. 치료자는 책 꽃이 서재 위에 걸어둔 자격증을 가리키면서 "나는미국에서 대학, 대학원, 전문의 대학원(인턴 과정)을 끝마치고 귀국에서 부산 부경대학(과거 부산 수산대학)에서 20년 강의를 하면서 심리치료를 31년째 하고 있는데 그래도 믿지 못하겠고 의심이 들면 지금이라도 치료를 받지 않고 거부해도 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 순간까지도 치료자는 2주일 전에 아버지가 치료자와 휴대폰으로 아들 A군의 대인관계 문제를 이야기를 한 사람임을 모르고 있었다. 치료자를 믿지 못하겠다는 말인데 이미 치료자와 전화 통화로써 치료의 과정, 치료 비용과 치료소의 위치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나서도 치료자를 믿지 못하는 말을 한 것과 그리고 치료자 자신이 2주일 전에 공익 근무를 하고 있는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가진 아들 A군을 이야기를 한 그 아버지가 지금 A군의 아버지라고 알 게 된 것은 A군을 2시간 동안 컨설팅을 하고 나서였다는 점이 아버지의 의사 소통에 문제점으로 지적을 했을 때 A군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시인을 했다.

 네 번째 A군은 긴장의 한계점을 넘어서 직장에 출근을 하게 되면 너무나 긴장을 하게 되고 그리고 컴퓨터 식으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내 자아를 컨트롤하고 있는데 이것이 한계점을 넘어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게 되었음을 지적을 했다. A군은 긴장이 누적되고 쌓여서 신체적인 긴장이 한계점에 왔고 그리고 감정을 억압해서 누르고 있기 때문에 분노가 폭발하지 못하게 누르고 있는데 이것이 언제폭발해서 다른 사람이 다칠지 모른다고 두려워해서 공포에 떨고 있음을 지적을 했다. 그 증거로 다른 사람이 A군을 해코지를 하려고 하고 폭력을 언제 사용할지 모른다고 두려워하고 있다. 그 결과 잘못하면 "묻지마 살인"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시인을 했다. 최근에 전방 GOP총격 사건과 그리고 윤일병 치사 사건도 이와 같은 대인공포증이 핵심으로 생긴 문제임을 지적을 했다. 그리고 A군의 내면에 쌓인 분노가 다른 사람으로 투사되어져서 다른 사람들이 A군을 죽일지도 모른다라고 공포에 떨고 있다고 지적을 했다.

 이 이야기에서 A군은 과거에 비숫한 상처 경험을 이야기를 했다. A군은 초등학교 6학년 혹은 중학교 1학년 시점에서 앞 자리에 앉아 있는 한 동료가 자꾸 A군을 놀리고 도발을 하는데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공부 시간에 자신도 모르게 앞 자리에 앉은 동료의 뺨을 한 대 가볍게 갈기면서 큰 소리로 고함을 쳤는데 그 시간 후에 선생님에게 두 사람이 붙잡혀 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를 듣고 난 선생님이 평소에 A군이 얌전하고 말이 없는 착한 소년 이라는 것을 알고 별다른 야단은 없었고 앞자리 동료는 심하게 야단을 맞았는데 그 이후에 A군이 많이 후회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후에 반 동료들이 자신을 멀리하고 싫어하는 것이 눈에 띄게 되어 점점 더 거리감이 생겨나고 고립되고 외톨이가 되어가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여기에서 A군이 마음 속에서 양심의 처벌 때문에 미안한 생각이 얼굴에 표정으로 나타났고 그리고 그 표정이 피드백이 되어서 학급 동료들의 얼굴 표정이 부자연스러움에서 친구들이 자신을 거부하고 거리감을 둔다고 잘못 해석을 것을 더 붙였다. 이미 A군의 얼굴 표정에서 미안함과 죄의식 때문에 이것이 얼굴 표정에 반사되어진 것을 학급 동료들이 다시 비추어준 것을 동료들이 A군의 공부 시간에 나쁜 행동을 했기 때문에 거리감을 둔다고 잘못된 해석을 한 것임을 지적을 했다.

다섯 번째는 A군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그리고 혼사 있게 되면 상상 속에 빠져게 되는데 이것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많은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설명을 했다. 혼자서 온갖 상상 속에 빠지게 되면 생각이 많이지고 그 결과로 불안이 증폭되고 긴장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것이 혼자 있기 때문에 각종 생각, 상상을 하게 되기 때문임을 설명을 했다. 고로 상상을 줄이려고 하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게 될 때 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방출되어지는데 불안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게 되면 긴장이 누적되고 껄꺼러워지고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피하게 되고 혼자 있게 되니까 각종 상상 속에 빠지게 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2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고 나서 느끼는 기분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다. A군은 처음에 긴장되었는데 긴장이 많이 풀린 것이 느껴지고 그리고 자신의 핵심 문제의 원인을 대충 알 게 된 것다라고 기뻐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아버지가 먼저 치료실을 나가면서 나중에 아들 A군이 컨설팅 이후에 집에 돌아오면 치료사 선생님과 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것이고 또 치료자에게 상세하게 물어 보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오늘 2시간 동안에 A군이 치료자에게 한 이야기들을 아버지에게 해도 괜찮겠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A군은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달라고 했다. 내일부터 당장 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다.

 2시간 동안의 컨설팅을 끝내고 몇 시간 후에 아버지가 치료자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다. 치료자는 위와 같은 2시간 동안의 컨설팅 내용을 모두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주었고 아버지는 아직 아들 A군과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아들과 상의를 한 후에 6개월 치료 계약을 할 것인지를 최종 결정을 하겠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다음 주일에 아버지는 6개월의 치료 계약(48시간)을 하고 아들 A군은 1회의 치료 회기에 2시간으로 1주일에 2 4시간씩 심리치료를 받기로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제 1 2시간(컨설팅과 합치는 4시간)의 치료 회기에서 분석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다음의 홈 펠이지에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