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치(Couch)에 앉아서 정신분석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

 

 심리치료 과정에서 프로이트의 꿈 분석 소개 5

   

프로이트는 1900년에 꿈들의 해석이라는 책으로 일약 세계적인 명사가 된 사람이다. 꿈 해석이라는 책은 대학생들이 읽어야 할 100대 선정 도서에 1순위로 들어있고 그리고 전 세계에서 명저로 널이 읽혀지고 있는 유명한 고전 서적이다. 꿈 해석이라는 책은 호락호락한 책이 아니다. 그 책의 초반부 4분의 1 정도는 프로이트가 그 당시까지 학자들의 꿈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분석해서 정리한 부분으로 읽고 이해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고로 프로이트의 꿈 해석을 읽고 자신의 꿈을 분석해 보려고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그 장애물을 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꿈 해석을 완독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프로이트가 자신의 꿈을 분석한 일마(Ilma)의 주사 꿈에서부터 정독을 하면 쉽게 프로이트의 꿈 해석을 읽고 자신의 꿈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치료자(필자) 20년 동안 대학에서 심리학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중간 고사 혹은 기말 고사의 필기 시험 대체로 프로이트의 꿈 해석이라는 저서를 읽고 나서 그 다음에 자신의 꿈 분석 A4 용지로 글자 크기 10으로 최소 10페이지 이상 - 최대 20페이지 이하로 서론, 본론, 결론으로 제출해서 자신의 무의식을 분석하면 A 학점을 준다는 것과 연구물 작성을 잘한 우수 리포트는 플러스 5점을 보너스로 주는 강의를 약 20년 동안 해 오면서 그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대학 시절에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와 리포트를 조사 연구한 대학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의 설문 조사 연구에서 대학생들의 가장 인상 깊었던 교수로 선정되어 대학 학보에 특집으로 실린 일이 있었다. 치료자는 지금도 대학 강의에서 학생들이 가장 흥미 있어 하고 즐거워하고 또 자신의 무의식적인 자아를 찾아내어 자신에게 자신의 자아의 문제점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꿈 분석의 과정을 가장 자랑스럽고 보람 있다고 실토를 하는 편지들을 받은 것을 모아둔 강의 노트를 볼 때마다 강의를 은퇴한지 10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한번씩 펼쳐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띌 때가 종종 있다.

지금도 프로이트의 대명사가 꿈 분석이다. 프로이트는 꿈의 분석을 통해서 환자들의 저항을 뚫고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는 정신분석의 치료 기법으로 사용했다. 정신분석을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꿈 분석이 필수적이다. 꿈은 무의식으로 가는 왕도라는 말과 꿈은 소망의 충족이다라는 말과 꿈은 잠을 보호한다라는 말은 꿈 분석의 핵심 용어로 분석가들 사이에서 회자(널리 통용되어지는)되고 있다.

 꿈이 무의식적으로 가는 왕도라는 말은 꿈 자체가 무의식을 알려준다는 말이 아니고 꿈 해석을 통해서 무의식적인 자아를 알게 만들어준다는 뜻이다. 꿈 해석은 동양의 꿈 해몽과는 다르다. 꿈 해몽은 꿈의 내용들을 상징적으로 그 자체를 해석하는 것이다. 즉 돼지 꿈을 꾸면 복권을 산다든지 호랑이 꿈은 태몽이라든지 하는 것이 꿈 해몽이다. 그러나 프로이트의 꿈 해석은 현재몽(꾼 꿈의 내용)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서 잠깐 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프로이트의 발견을 먼저 알아야 꿈 해석을 이해를 알 수 있다.

프로이트는 꿈은 압축, 방향이 바뀜, 감정 이미지, 상징(방어기재-자아(ego) 보호하기 위해서)들이 작동을 해서 과거의 갈등들과 소망들이 검열(초자아의 등장 이전)을 피해서 변장이 되어 자아(ego)의 충격과 놀램을 피하도록 타협으로써 만들어진 모자이크 된 것이 꿈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꿈은 어린 시절에 이루지 못한 충동, 갈등, 상처들로써 이것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은 자아가 감당을 달 수 없기 때문에 잠을 잘 때 억압이 약해진 틈을 타서 무의식 속에 감추어진 사건과 사고들이 검열관을 속이기 위해서 변장되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몽을 꿈의 원천인 꿈 사고(기억)로 바꾸어야 원래의 꿈의 의미를 알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고로 꿈 해석은 모자이크 된 꿈을 분해 시켜서 그 꿈 조각들의 변장되지 않는 원래의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 분석이고 그 꿈의 의미를 꿈 꾼 사람이 알게 만들어주는 것이 꿈 해석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꿈 분석에 필요한 또 한가지는 낮의 잔존물이라고 부르는 꿈의 자극이다. 꿈을 꾼 사람들은 그 꿈을 꾸지 이전에 그 꿈을 만들어지게 만든 꿈 자극이 있다. 이 꿈 자극을 찾아내어 그것을 꿈의 형성에서 한 역할을 찾아내야 꿈 분석이 시작된다. 또 한가지는 그 꿈의 내용은 변장이 되지만 꿈을 꾸고 있는 그 사람의 감정은 변화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그 꿈을 꾸고 있을 당시의 감정 상황을 필수적으로 체크를 해서 분석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꿈 분석을 할 수 있다.

 

 

대상: 심하게 불안한 32세의 남자 Z

증세:불안해서 물건을 사기 어렵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가 어렵고 특히 부모님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렵다. 머리 속에 어린 시절에 상처 받은 잡다한 생각들 때문에 새벽 2-3시까지 잠을 잘 잘 수가 없음(처음 인터뷰 시에).  최근에 지난 주일에 찍은 단체 사진 안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 싫어서 책 속에다 꽂아 놓아 보이지 않게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소연

접촉: 치료자의 저서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 서적 번호 190번을 보라)을 보고 치료자의 홈페이지에 접촉한 후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겠다고 연락이 옴

진단명: 심한 불안장애, 대인공포증, 자아가 너무 약한 자아 장애(첫 치료를 받으러 왔을 때의 그의 진단)

치료 기간: 1주일에 1 2시간씩 11년째 치료를 시작했음. 15 30 시간( 832 시간) 치료를 받고 있음

치료 결과:  아버지의 알콜 중독 병원 입원 2주일이 지나가면서 아버지는 밤에 오줌을 싸는 야뇨증으로 성인용 기저귀를 차고 간병인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그리고 낮에 아버지가 알몸으로 돌아다기거나 혹은 오줌을 찌리면서 돌아다닌다는 병원 측의 불평불만을 Z씨로부터 전해 듣고 치료자는 Z씨의 아버지가 앞으로 남아 있는 3개월 입원 치료에서 불길한 예측 진단을 할 수 있었다. 아버지가 집에 있을 때 어머니의 간섭과 지시와 잔소리에 분노해서 오줌을 찌리는 행동과 과음으로 인사불성이 되었던 행동들이 알콜 중독 병원에 입원을 해서 남자 간호사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한 간섭과 지시 명령에 보복으로 알몸 노출과 오줌을 찌리는 행동으로써 집에서 어머니에게 했던 보복의 악순환 패턴이 병원 입원에서 되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내었을 때 Z씨는 치료자의 분석에 100% 동의를 한다고 시인을 하면서 앞으로 아버지의 불길한 예측 진단에 어쩔줄 몰라 했음

 

치료의 과정

 이번 주일 치료회기에서 Z씨는 지난 주일 토요일 날에 아버지의 알콜 중독 병원 입원 후에 약 25일 만에 면회를 갔다 왔다고 했다. 아버지와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해서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Z씨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토요일 오후 3시 경에 알콜 중독 병원에 도착해서 남자 간호사에게 아버지의 상황을 물어 보았을 때 간호사는 아버지는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아들이 면회를 왔다고 했으니 곧 오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버지는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특실인 혼자서 생활 하는 입원실에 입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5분을 기다려고 아버지가 오지 않았다. 조금 후에 그 간호사가 지나가면서 Z씨에게 아직도 아버지가 오지 않았느냐?고 물어 보았고 아직도 오지 않았다고 했을 때 그 간호사는 아버지는 흡연실에서 아직도 담배를 피우고 계신 것 같다고 하면서 다시 가서 아들이 기다린다고 빨리 오시게 하겠다고 했다. Z씨는 몇 번이나 아버지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 것인지를 혼자서 연습을 한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를 하면서 아버지의 단독 입원 병실에서 아버지를 기다렸다.

  10분 후에 아버지가 들어 오셨다. 아버지는 얼굴이 입원 전보다 좋아 보였고 몸과 옷차림도 깨끗해 보였다. Z씨는 입원 후에 한달 만에 면회를 온 이유를 아버지가 금단 현상에 적응하는 시점에서 면회를 오려고 했기 때문에 늦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입원 후에 불편한 것이 없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아버지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울분을 토하기 시작했다. 이곳에 입원을 한 이후에 1달이 지나가는데 어머니가 입원을 할 때 3주일만 입원하면 퇴원할 수 있다고 했는데 왜 1달이 지나가도록 퇴원을 시켜주지 않는가?라고 불평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Z씨는 3주일간 입원은 xx 병원 정신과에서 알콜 치매 검사에서 정신과 병동에 입원을 하면 3주일간 입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한 것이고 이곳 알콜 중독 병원은 알콜 중독 치료 병원으로  3개월 입원이 정상적 입원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버지는 이곳에 입원 이후에 그냥 감금해 놓은 것 이외에는 도움이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불평을 하면서 너의 어머니가 담당 주치의의 말에 속아서 나를 이렇게 오랫동안 입원을 시켜 놓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 했다. Z씨는 이왕 입원을 했으니 앞으로 남은 2개월 동안 술을 먹지 않고 즐겁게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면 시간과 돈의 낭비를 막을 것이 아닌가? 이와 이곳에 입원을 했으니 마음을 바꾸어서 적응하도록 노력해 보시라고 권유를 했을 때 아버지는 노발대발하면서 이곳에서 도움을 주는 것은 오직 강금으로 사람을 부자연스럽게 만든 것 이외에는 도움이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분노했다.

 Z씨는 이곳에서 실시하는 조각 만들기, 미술치료, 음악 치료, 가족 치료 등에 참가해서 아버지의 알콜 중독의 근본적인 원인을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떠한지?를 이야기를 했을 때 아버지는 이곳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상식적인 이야기가 전부이고 들어보아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의 이야기여서 한가지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고 불평을 연달아 토로 하면서 유일한 한가지 취미인 담배 피우는 것도 하루에 1 갑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머니가 담배를 살 돈을 병원 측에 보내주었는데 마치 병원측이 자신들의 돈으로 담배를 사주는 것처럼 생색을 내고 있는 것에 분노한다고 토로 했다. 아버지는 하루에 담배 1갑으로 턱 없이 부족해서 흡연실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담배를 빌리거나 혹은 남들이 피우고 버린 담배 꽁초를 주워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한심해서 미치겠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강제 입원을 시켰기 때문에 입원 시에 어머니가 입원 허락서를 서명을 했기 때문에 어머니의 허락 없이는 퇴원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게 되었는데 집에 가서 어머니에게 퇴원을 시켜달라고 간절히 부탁을 당부를 했다. 아버지는 이제 술 생각은 나지도 않고 술을 마실 의욕도 없어졌으니 집에 가서 간섭받지 않고 조용히 쉬고 싶다고 하소연을 했다.

 Z씨는 그대로 이곳은 조용한 분위기여서 집에서처럼 어머니의 잔소리, 간섭 그리고 흡연과 음주 시도에서 어머니가 일일이 막고 강압하고 간섭하는 것이 없어서 집에서 보다 조용하고 편안하지 않은지를 강조를 했을 때 아버지는 마음이 안정되고 불안이 감소되어져야 사람의 생활이 안정되는데 이렇게 불안하고 강압적인 곳에서 스트레스에 찌들리는데 무슨 마음의 안정을 얻겠는가?라고 엄청나게 화를 냈다.

 Z씨는 아버지에게 지난 달에 xx 종합 병원에서 치매 검사를 한 결과를 아버지가 그 검사 결과를 보지 못하고 알콜 중독 병원에 입원을 했기 때문에 그 후에 어머니와 Z씨가 함께 가서 아버지의 치매 종합 검사 결과를 확인을 했는데 혹시 어머니가 그 결과에 대해서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아버지는 어머니로부터 검사 결과를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없다고 했다. Z씨는 아버지는 치매를 예방하는 좋은 유전 인자를 가지고 있는데 알콜 때문에 그 유전 인자가 영향을 받아서 지금은 치매 유험군의 분류에 들어간다는 병원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왕 이렇게 입원을 했으니 병원측의 요구에 부응해서 그들의 프로그램을 수용하고 적응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간곡하게 이야기를 했다.

 더 붙여서 Z씨는 아버지가 이곳에 입원을 했으니 집에서 습관적으로 늘 하던 늘 책읽기와 신문 보기 등으로 글을 읽는 것을 좋아했으니 이왕 이렇게 입원을 했으니 조용한 시간에 아버지가 원하는 책들을 Z씨가 넣어줄 터이니 원하는 책들을 읽으면서 뇌를 활동시키여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아버지가 원하는 읽고 싶은 책들이 있는지? 이야기 해 보라고 했을 때 아버지는 역정을 내시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는 강제로 입원 후에 하는 일이라고는 잠자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고 저녁에 수면제 1알과 음식 소화제 1알 이외에는 주는 약물도 없고 실시 프로그램도 상식적이고 아버지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이 없이 매일 같이 감금 생활을 하는데 그러한 것드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마음이 불안하고 분노하고 우울한데 치료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겠느냐?라고 항변을 했다. 1차 적으로 마음이 안정되고 기분이 좋아야 책을 읽든지 혹은 프로그램에 참석하든지 할 수 있는데 분노, 짜증, 화가 치밀어 올라와서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서 어떤 일을 해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토로 했다.

 아버지는 너의 어머니가 몇 번 얼굴을 보이더니 이제는 면회도 오지 않는다고 불평을 했다. 남편을 강제로 입원시켜 놓고 이제는 소원이 풀렸으니 혼자 살면서 신이 났을 것이라고 어머니에 대한 원망을 털어 놓았다.

 Z씨는 약 4시간 동안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버지가 지난 번에 심리치료사 선생님에게 컨설팅을 받았을 때 심리치료사 선생님이 아버지가 음주를 하는 이유는 어머니가 아버지의 음주를 감시하고 잔소리를 하고 흡연에 대해서 건강에 좋지 않다고 간섭하고 아버지가 하는 모든 일들에 방해꾼으로 간섭하고 지적하고 지시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버지가 분노해서 술을 마시게 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엉터리 같은 이야기라는 말을 하지 않고 그 치료사 선생님이 그런 이야기를 했느냐?라고 호기심적인 수용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했다.

 아버지는 Z씨에게 네가 밖에 나가서 담배를 한 상자 사와서 내게 넣어주고 가면 되지 않겠느냐? 담배라고 싫도록 피우고 싶다고 하소연을 했다. Z씨는 병원에 룰이 있는데 그것을 위배하면 그들이 싫어한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그 간호사에게 아버지에게 담배를 사서 넣어주도록 간청해 보겠다고 하고 약 4시간의 면회를 끝내고 집으로 귀가했다.

 병원을 나오면서 그 간호사를 만나서 아버지가 입원 다음날 간병인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를 물었을 때 아버지는 그 후에 며칠간 간병인을 사용하다가 아버지가 컨트롤이 잘 되어서 더 이상 간병인이 필요없어졌기 때문에 간병인은 돌려 보냈다는 말을 들었다. 그 간호사는 아버지가 이제 1달이 지나가면서 일반 병동으로 옮겨야 하는데 아버지가 싫어해서 그리고 병원의 프로그램에 적응을 해야 하는데 아버지의 거부로 걱정이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 그 문제를 한번 더 생각해 보기로 했다는 말을 들었다. Z씨는 아버지가 담배라고 싫도록 피우고 싶어하는 소망을 아들인 Z씨에게 간곡하게 부탁을 했는데 들어줄 수 없는지? 물어 보았을 때 그 간호사는 다른 환자들과 형평에 어긋단다고 거부를 했다.

 일요일 날에 어머니가 전화가 왔다. 아버지한데 면회를 갔다 왔는지? 물었을 때 어제 토요일 날에 면회를 갔다 왔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어머니는 오늘 일요일 첫째 여동생이 아버지 면회를 간다고 하는데 어제 네가 가지 않았다면 일요일 첫째 여동생의 승용차를 타고 갈 수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 회기의 중간 시점에서 Z씨는 특별히 오늘 새벽에 꿈을 한 개 꾸었다고 꿈의 분석을 요청을 했다. 꿈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공중 변소에서 소변을 하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라고 있는데 Z씨의 바로 앞에 서 있는 아이돌 같은 섹시만 여성의 옷차림으로 반 바지의 청바지 차림의 한 젊은 여성이 서서 오줌을 누고 있는데 뒤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Z씨를 밀어붙여서 떠 밀리면서 그 여성에게 부딪치게 되어 그 여성이 넘어질 듯이 휘청거리는데 그녀의 바지 앞으로 나온 성기가 애호박처럼 엄청 크다란 성기를 볼 수 있었다. 그 순간에 Z씨가 소변을 준비하면서 지프를 내리고 소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오줌보가 열려서 Z씨의 소변이 그녀에게 튕겨서 그녀의 옷에 묻게 되자 그녀가 그 순간 뒤를 돌아보면서 웃으면서 괜찮다고 위로를 하면서 소변을 끝내고 나가는데 그녀의 짧은 반 청바지 사이에 커다란 성기가 삐져 나와서 그의 눈에 보이는 순간에 그는 자신의 초라한 남근을 그녀가 보고 비교를 했을 것을 생각하면서 겸연쩍어서 쥐구멍을 찾고 싶었던 그 순간에 꿈에서 깨어났다.

 치료자는 위의 꿈을 꾸기 전에 꿈 자극을 한번 생각해 보라고 했다. Z씨는 어제 밤에 잠을 자기 직전에 미혼으로 40대 초반의 노총각으로 있는 자신의 신체 타령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제 결혼은 영영 물건너 가느가? 부모님의 세상을 뜨고 나면 Z씨는 평생동안 미혼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결혼을 하지 못하고 늙은 총각 귀신이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불안한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 꿈 속에서 그 여성은 섹시한 아이돌의 배우 같은 젊은 20대 초반의 여성으로 보였는데 왜 남자 화장실에서 서서 오줌을 누었는가? 그리고 그녀의 성기가 남근으로 애호박(작은 예쁜 호박) 처럼 큰 남근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특별히 생각이 나는 것이 없다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꿈 속에서 어떤 느낌의 감정을 가졌는지?(프로이트는 꿈 속에서 사고들은 형태가 바뀌지만 감정은 바뀌지 않음을 강조) 물어 보았을 때 Z씨는 그녀가 섹시하고 매력적이고 그리고 엄청나게 큰 남근을 가진 것을 보고 자신의 남근과 비교가 되어 수치스러움을 느끼고 부끄러워한 것을 실토를 했다.

 꿈을 깨고 나서 어떤 느낌을 가졌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혹시 동성애 꿈이 아닌가? 즉 남자인데 여장을 한 여장 남성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 자신이 섹스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걱정이 되었다고 토로 했다.

 치료자는 Z씨가 4-5년 전부터 병원의 종합 검강 검진 검사 결과 모든 신체적인 조건에서 정상으로 나온 결과를 보고 담당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랬다는 말은 여러번 들어서 잘 알고 있었다. Z씨의 혈압, 심장 박동, 콜레스테롤 수치, 호르몬 수치 그리고 갑상선 수치 등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의 근본적인 원인이 Z씨가 치료사에게 10년 동안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아오면서 마음의 안정과 긴장의 감소로 신체적인 조건들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이미 몇 년 전의 치료회기에서 분석으로 Z씨가 동의를 한 것을 지적을 했다.

 위의 건강적인 조건으로 볼 때 Z씨는 신체적인 건강은 정상으로 걱정할 것이 없는데 단지 한가지 문제점은 Z씨의 성기가 왜소하고 음모가 엉성해서 Z씨의 열등감으로 깊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은 치료자가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정확하다고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Z씨가 어린 시절부터 신체적 미성숙함 때문에 호르몬 주사를 맡고 있다는 것과 지금도 1달에 한번씩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의 성기가 왜소해서 음모가 엉성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치료 회기에서 어려번 다루었기 때문에 성기 콤플렉스를 지적을 했을 때 그것을 시인을 했다.

 특별히 Z씨는 청소년기 시절에 그리고 최근에도 남성 호르몬 주사를 자주 맞고 있는데 그의 유방이 약간 부풀어 올라오는 것과 약간의 통증 때문에 담당 의사 선생님에게 하소연을 했을 때 그 의사 선생님은 남성 호르몬 주사를 지속적으로 맞게 되면 남성 호르몬이 체내에서 여성 호르몬으로 바뀌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이상한 현상이 아니라고 하는 대답을 듣고 그 이후에 유방이 부풀어 올라오는 현상은 사라졌는데 그러한 이벤트가 최근에도 있었다고 토로 했다.

 치료자는 꿈 속의 그 여성은 분명히 섹시하고 젊은 아이돌 같은 매력적인 여성으로 옷차림과 매너들이 모두 여성으로 의심을 하지 않았는데 남자 화장실에서 서서 소변을 한 것과 그리고 그의 성기가 엄청 커서 Z씨가 놀라면서 자신의 왜소한 성기와 비교를 한 것에 다시 초첨을 맞추었다.

 치료자는 Z씨가 동안(어린이 얼굴)으로 나이가 30대 초반으로 보인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 동료들이 동안으로 나이가 어려보인다고 부러워하고 있다는 말은 여러번 들었다. 더 붙여서 Z씨는 내성적이고 조용하고 그리고 몸매가 남성적이지 않고 근육이 없고 신체적으로 여성스럽다고 스스로 토로한 것(Z씨는 키는 186으로 큰 편)을 여러번 들었던 것을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치료자가 꿈을 꾸기 직전에 Z씨가 결혼을 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했다는 점과 그리고 배우자가 될 이상적인 사람을 물었을 때 그는 자신이 여성스럽기 때문에 남성적인 스타일 즉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사회 생활을 하는 사람을 배우자고 자신의 성격과 보상적인 사람을 이상적인 배우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토로 했다.

 이 시점에서 Z씨는 며칠 전에 아이돌 배우들이 TV에서 인터뷰를 하는데 섹시하고 예쁜 얼굴과 미소를 띄고 특별히 눈에 띄는 한 여성 아이돌에 주의 관심이 쏠렸는데 그녀가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마음에 들어 했다고 치료자에게 고백을 했다.

위와 같은 꿈 자극들을 연결해 보았을 때 치료자는 Z씨의 꿈을 다음과 같이 해석을 해 주었다.

 Z씨는 결혼의 배우자의 이상적인 스타일을 젊은 여성 아이돌처럼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성으로 그녀가 Z씨의 왜소한 남근을 보고서도 실망하지 않고(여성이지만 그녀 자신이 남성의 성기에 조금도 콤플렉스가 없는 마음을 가진 여성) Z씨를 격려해줄 수 있는 여성을 배우자로 소망하고 있다고 분석해 주었다. 그녀에게 Z씨의 고의적인 아닌 실수(뒤 사람들에게 떠밀리어서) Z씨의 소변 방울이 튕겨 옷에 묻었을 때 화를 내거나 싫어하지 않고 웃으면서 Z씨를 호의적으로 볼 수 있는 왕방울처럼 큰 남근을 가졌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남근 콤플렉스가 전혀 없는 남자와 같은 성격의 여성이 배우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Z씨의 자아의 소망을 꿈 속에서 표현을 한 것으로 해석을 해 주었을 때 Z씨는 웃으면서 동의를 했다.

 더 붙여서 Z씨는 꿈을 꾸기 전에 배우자와 결혼을 하게 되면 그녀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남성 호르몬 주사를 정기적으로 맞고 있다는 말을 그녀에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걱정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가 왜 그런 걱정을 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Z씨는 배우자에게 그러한 비밀을 이야기를 하지 않고 결혼을 하게 되면 나중에 그것이 밝혀지게 되면 사기 결혼으로 비난을 받을 수 있지 않는가?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배우자와 섹스 생활에 문제가 없다면 남성 호르몬 주사를 지금까지 맞아 왔다는 말을 비밀로 생각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지적을 했다. 예를 들어서 중년 혹은 노년의 남성들이 섹스를 하면서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것은 남근의 발기의 불만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섹스를 하는데 만약에 그 섹스가 성공적으로 잘 수행이 되었으면 그녀가 섹스의 만족을 얻었다면 굳이 내가 당신과 섹스에서 비아그라를 복용했으니 용서해 주세요? 라고 고백을 하는 것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라고 대답을 했을 때 Z씨는 웃으면서 동의를 했다.

 즉 섹스의 수행에서 어려움이 없었다는 그것으로 섹스는 성공을 거두었으니 비아그라 혹은 지금까지 섹스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고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를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할머니 제사로 온 가족들이 모이게 되었고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아버지의 담배를 5 봉지 사서 아버지의 병문안을 두 번째 다녀왔고 아버지 문제로 가족 회의에서 Z씨가 자신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낸 것을 칭찬을 받았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http://blog.naver.com/psychclinic/221025826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