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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Couch)에 앉아서 정신분석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

심리치료 과정에서 프로이트의 꿈 분석 소개 2

프로이트는 1900년에 “꿈들의 해석”이라는 책으로 일약 세계적인 명사가 된 사람이다. 꿈 해석이라는 책은 대학생들이 읽어야 할 100대 선정 도서에 1순위로 들어있고 그리고 전 세계에서 명저로 널이 읽혀지고 있는 유명한 고전 서적이다. 꿈 해석이라는 책은 호락호락한 책이 아니다. 그 책의 초반부 4분의 1 정도는 프로이트가 그 당시까지 학자들의 꿈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분석해서 정리한 부분으로 읽고 이해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고로 프로이트의 꿈 해석을 읽고 자신의 꿈을 분석해 보려고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그 장애물을 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꿈 해석을 완독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프로이트가 자신의 꿈을 분석한 일마(Ilma)의 주사 꿈에서부터 정독을 하면 쉽게 프로이트의 꿈 해석을 읽고 자신의 꿈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치료자(필자)는 20년 동안 대학에서 심리학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중간 고사 혹은 기말 고사의 필기 시험 대체로 프로이트의 꿈 해석이라는 저서를 읽고 나서 그 다음에 자신의 꿈 분석을 A4 용지로 글자 크기 10으로 최소 10페이지 이상 - 최대 20페이지 이하로 서론, 본론, 결론으로 제출해서 자신의 무의식을 분석하면 A 학점을 준다는 것과 연구물 작성을 잘한 우수 리포트는 플러스 5점을 보너스로 주는 강의를 약 20년 동안 해 오면서 그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대학 시절에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와 리포트를 조사 연구한 대학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의 설문 조사 연구에서 대학생들의 가장 인상 깊었던 교수로 선정되어 대학 학보에 특집으로 실린 일이 있었다. 치료자는 지금도 대학 강의에서 학생들이 가장 흥미 있어 하고 즐거워하고 또 자신의 무의식적인 자아를 찾아내어 자신에게 자신의 자아의 문제점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꿈 분석의 과정을 가장 자랑스럽고 보람 있다고 실토를 하는 편지들을 받은 것을 모아둔 강의 노트를 볼 때마다 강의를 은퇴한지 10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한번씩 펼쳐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띌 때가 종종 있다. 학생들이 중간고사 혹은 기말고사로 꿈 분석을 제출한 것 중에서 가장 우수한 꿈 분석 작품들을 모아놓은 꿈분석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지금도 프로이트의 대명사가 꿈 분석이다. 프로이트는 꿈의 분석을 통해서 환자들의 저항을 뚫고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는 정신분석의 치료 기법으로 사용했다. 정신분석을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꿈 분석이 필수적이다. “꿈은 무의식으로 가는 왕도”라는 말과 “꿈은 소망의 충족이다”라는 말과 “꿈은 잠을 보호한다”라는 말은 꿈 분석의 핵심 용어로 분석가들 사이에서 회자(널리 통용되어지는)되고 있다.

꿈이 무의식적으로 가는 왕도라는 말은 꿈 자체가 무의식을 알려준다는 말이 아니고 꿈 해석을 통해서 무의식적인 자아를 알게 만들어준다는 뜻이다. 꿈 해석은 동양의 꿈 해몽과는 다르다. 꿈 해몽은 꿈의 내용들을 상징적으로 그 자체를 해석하는 것이다. 즉 돼지 꿈을 꾸면 복권을 산다든지 호랑이 꿈은 태몽이라든지 하는 것이 꿈 해몽이다. 그러나 프로이트의 꿈 해석은 현재몽(꾼 꿈의 내용)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서 잠깐 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프로이트의 발견을 먼저 알아야 꿈 해석을 이해를 알 수 있다.

프로이트는 꿈은 압축, 방향이 바뀜, 감정 이미지, 상징(방어기재-자아(ego) 보호하기 위해서)들이 작동을 해서 과거의 갈등들과 소망들이 검열(초자아의 등장 이전)을 피해서 변장이 되어 자아(ego)의 충격과 놀램을 피하도록 타협으로써 만들어진 모자이크 된 것이 꿈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꿈은 어린 시절에 이루지 못한 충동, 갈등, 상처들로써 이것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은 자아가 감당을 달 수 없기 때문에 잠을 잘 때 억압이 약해진 틈을 타서 무의식 속에 감추어진 사건과 사고들이 검열관을 속이기 위해서 변장되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몽을 꿈의 원천인 꿈 사고(기억)로 바꾸어야 원래의 꿈의 의미를 알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고로 꿈 해석은 모자이크 된 꿈을 분해 시켜서 그 꿈 조각들의 변장되지 않는 원래의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 꿈 분석이고 그 꿈의 의미를 꿈 꾼 사람이 알게 만들어주는 것이 꿈 해석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꿈 분석에 필요한 또 한가지는 낮의 잔존물이라고 부르는 꿈의 자극이다. 꿈을 꾼 사람들은 그 꿈을 꾸지 이전에 그 꿈을 만들어지게 만든 꿈 자극이 있다. 이 꿈 자극을 찾아내어 그것을 꿈의 형성에서 한 역할을 찾아내야 꿈 분석이 시작된다. 또 한가지는 그 꿈의 내용은 변장이 되지만 꿈을 꾸고 있는 그 사람의 감정은 변화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그 꿈을 꾸고 있을 당시의 감정 상황을 필수적으로 체크를 해서 분석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꿈 분석을 할 수 있다.

치료자가 최근에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한 20대 중반의 심한 정신분열증으로 5년 동안 3번이나 정신병원에 입원을 한 T군의 약 24시간 정도의 치료 과정에서 그가 꾼 꿈을 분석하게 되었다. 그의 꿈 분석 치료 회기 과정을 소개 하고자 한다.

대상: 조울증과 조현병으로 진단된 27세의 T군

증세: T군이 군 복무 중에 처음에는 조울증으로 그리고 의병 제대 직전에는 조현병으로 진단이 되었음

진단: 조울증과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되어 군에서 2달 그리고 1년 전에 한달 가량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음

연결: T군이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조현병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데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문의를 해서 T군의 아버지와 통화 후에 치료자에게 2기간 컨설팅을 받게 되었음

치료 기간: 대학 입학식 이후에 3월의 개학 때문에 제 10회 때부터는 1주일에 1회 2시간으로 변경하고 서울에서 치료를 하던 것을 부산에서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고 치료 시간은 금요일 오후 6시-8시로 변경을 했음. 제 10 회 22 시간시간 분석의 결과(총 24 시간)를 요약한 것임

치료 결과: T군은 대학 개강 이전에 3회-5회의 O.T에 빠짐없이 참가를 해서 몇몇 친구들과 안면을 튀우고 친구를 만들어 놓았고 그리고 개강이 되어서 1주일 동안 큰 어려움이 없이 잘 적응을 해 나가고 있음, 아버지와 어머니와 매주일 마다 치료 회기에서 다룬 분석의 내용들을 소상하게 적어도 1시간 이상식 대화를 나누고 있음, 이번 치료 회기에서 뚜꺼비 꿈의 분석을 통해서 T군이 신체 이미지가 왜곡되어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음

치료의 과정

이번 주일은 서울에서 매주 월요일 1시에 시작하던 것을 대학의 봄 학기 개강으로 부산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서 금요일 오후 6시-8시로 시간을 변경을 했다. T군은 금요일 오후 6시 정각에 도착을 했다. 1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라는 질문에 별다른 일이 없이 잘 지냈다고 했다. 이번 주일에 부모님과 대화를 했는지? 물어 보았을 때 아버지와 1시간 정도 대화를 했는데 어머니는 하지 못했다고 했다.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물어 보았을 때 대학의 입학식과 O.T에서 사귄 몇몇 친구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T군은 치료자에게 어머니와 아버지를 함께 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면 안되는가?라고 부모님이 물어 보았을 때 치료자 선생님이 분리해서 따로 하라고 해서 그렇게 한다고 대답을 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자가 왜 부모님을 분리해서 따로 이야기를 하라고 한 이유가 기억이 나는지?를 질문을 했을 때 T군은 1대 2보다는 1대 1일 더 쉽기 때문이라고 정확하게 기억을 했다. 치료자는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 주면서 그것 이외에도 한번이라도 더 의사 소통을 하는 표현 훈련이 포함되어져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T군이 아버지와 대화는 잘 하고 있는데 어머니와 대화가 아버지보다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는 지적을 했을 때 T군은 시인을 했다. 부모님 앞에서는 어떤 이야기들 즉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해도 불편하지 않다는 것이 정상이라고 강조를 하면서 대화를 많이 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서 말을 자연스럽게 걸러내지 않고 말을 할 수 있고 긴장이 풀리고 말을 할 때 경직되어 불편함이 줄어들 것이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치료자는 개강 이후 1주일이 지나가면서 강의는 들을 만 한지?를 물어 보았을 때 강의는 어려움이 없이 잘 듣고 몇몇 친구들을 안면을 턴 사이여서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강의실에 참가를 하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강의를 들을면서 필요한 것은 스스로 노트를 해야한다는 것과 교수가 칠판에 적어주는 것만 노트를 하지 말고 스스로 교수의 강의에 주의 집중을 해야함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T군에게 5년 전에 xx 대학에서 개강 직후에 느낀 어려움과 이번 xx 대학 개강 이후에 느낀 느낌들을 비교해 보라고 했을 때 과거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크게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고 잘 진행이 되어간다고 했다. 치료자는 T군에게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시작한 이후 그리고 개강 이후에 마음 속에 이제는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느껴지는지? 마음이 좀 편안해졌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을 때 지금은 위기 의식이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했다.

T군은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한꺼번에 대화를 하는 문제와 그룹으로 여러명과 대화를 할 때이 어려움을 연결 시켜서 어떻게 관계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두 사람 혹은 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그들의 눈을 정면으로 쳐다보지 않고 외부 환경에다 초점을 맞추어서 이야기를 하는 내용에만 전달할 내용에만 신경을 쓰면 다소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를 했다.

대학이 개강이 되어서 1주일이 지나갔는데 그룹으로 나누어서 조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을 했을 때 그는 한 과목이 벓써 다음 시간에 조별로 나누고 공동 연구 작업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어떤 조가 되든지 간에 T군이 조장이 될 가능성을 물어 보았을 때 나이가 많기 때문에 조장을 맞을 확률이 높다고 했다. 만약에 조장을 맡게 되면 명령식이나 강압식으로 하지 말고 조원들의 의견을 먼저 들어 보고 나서 그들의 의견이 불일치하게 될 때 각자가 자신의 몫을 분담을 해서 발표을 하는 사람, 컴퓨터에 입력을 하는 사람 그리고 자료를 수집하는 사람, 정리를 하는 사람 등으로 분담을 하도록 정리를 하면 되는데 그 문제는 다음 치료회기 때 문제가 등장하면 치료자가 도움을 주겠다고 지적을 했다. 이 문제를 다루어야 하는 것은 만약에 조장을 맡게 되어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게 되면 긴장도가 높아져서 망사와 환청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다. 문제는 스트레스에 잘 적응하도록 만들어서 위기 즉 중간 고사을 잘 통과하게 되면 위기를 피할 수 있고 그 시점에서는 내면 심리적인 무의식적인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임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특별히 치료자는 우리의 몸은 중추 신경과 말초 신경으로 나누고 중추 신경은 자율 신경조직과 뻐, 근육 신경 조직으로 나누는데 자율신경 조직은 호흡, 맥박, 소화 기능, 대소변, 수면 등을 통제하는 신경으로 이 신경은 그대로 자율적으로 스스로 하도록 맡겨야 하는데 이것을 컨트롤하려고 의식을 하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는 생리학적인 설명을 하면서 대화를 할 때 내가 이야기를 하는 자아와 나 자신을 관찰하는 자아로 나누어져서 내가 잘하고 있는지?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잘 듣고 좋아하고 있는지? 등으로 자율신경이 하는 일을 스스로 관찰을 해서 컨트로하려고 즉 잘해야 한다, 상대방이 좋아해야 한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이 아닌가? 등의 자아 관찰을 하게 되면 흐름이 깨어지고 부자연스럽게되고 경직되고 껄끄러워지고 긴장이 올라간다는 것을 알도록 했다.

고로 그룹으로 대화를 하거나 발표를 할 때는 상대방들의 눈을 쳐다보지 말고 뒤의 벽면을 쳐다 보면서 내가 발표를 하는 내용에만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관찰 자아를 작동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했다.

이 시점에서 T군이 꿈을 한 개 보고를 했다. 그 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크다란 뚜꺼비와 상담을 하고 있었다. 그 뚜꺼비의 눈이 엄청 커고 위압감을 주었는데 그 험상굿은 뚜꺼비가 T군의 마음을 잘 꿰뚫고 읽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뚜꺼비가 T군에게 "네가 잘못하면 지옥에 갈 수 있다"라고 위협을 했을 때 T군이 "두렵습니다"라고 느낌을 이야기를 했을 때 뚜꺼비는 T군을 두렵게 느끼도록 험상굿은 표정을 지었는데 그 순간에 T군은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면서 그 뚜꺼비가 T군 자신의 마음을 잘 반사시켜준다고 느꼈다.

위의 꿈을 꾸고 나서 T군은 그 뚜꺼비의 눈에서 비치는 위압감은 바로 T군 자신의 눈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했다고 했다. 치료자가 꿈 속에서 느끼는 감정이 어떻했는지?를 물어 보았다(프로이트는 꿈은 변장되어 상징적으로 나타나지만 꿈 속의 감정은 변화되지 않음을 강조) T군은 처음에는 두려움이었으니 마지막에는 편안함과 조용함을 느꼈다고 했다.

치료자는 꿈을 꾸기 전에 꿈 자극을 찾아내야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억압되어져 있는 꿈 사고를 연결시킬 수 있고 그 꿈을 꾼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다고 지적을 하면서 꿈을 꾸기 전에 꿈과 연결되어진다고 생각되는 자극을 찾아 보게 했다. T군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을 했을 때 치료자가 그 꿈을 언제 꾸었는지? 날짜를 물어 보았을 때 T군이 어제 밤에 꿈을 꾸었다고 했다. T군이 한가지 기억이 나는데 어제 낮에 누워서 쉬고 있는데 비몽사몽 간에 자신의 손과 발에서 크다란 나쁜 기운이 빠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그리고 밤에 위의 꿈을 꾸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뚜꺼비의 눈이 엄청 크고 둥글다라는 말에서 T군이 그 눈에서 비치는 위압감과 두려움이 자신의 눈에서 반사되는 것이라고 느꼈다고 했는데 왜 그 뚜꺼비의 눈을 자신의 반사된 눈의 느낌이라고 했는지? 물어 보았을 때 T군이 자신의 눈이 짝눈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를 물어 보았을 때 T군은 자신이 눈이 짝눈으로 오른쪽 눈이 약간 위로 치겨 올라가 있다고 털어 놓았다. 언제부터 자신의 오른쪽 눈이 약간 치켜 올라간 짝눈이라고 생각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T군은 대학 1학년 때(5년전에 xx 대학 1학년 때) 찍은 증면 사진에서 오른쪽 눈이 약간 치겨 올라갔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쳐다 볼 때 왼쪽 눈을 주로 쳐다 본다고 했다.

치료자는 지금까지 T군의 눈을 보았을 때 짝눈인 것을 느낄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지금도 짝눈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점을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사람을 쳐다 볼 때 우리는 그냥 그 사람의 얼굴을 쳐다보든지 눈을 쳐다 보든지 하는데 왜 왼쪽 눈을 쳐다보는지?에 대해서 궁금하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T군이 자신의 눈에 대한 트라우마(심리적 상처)를 이야기를 해 주었다.

T군이 5년 전에 고향에서 아버지와 대화를 하다가 아버지가 "너의 눈을 보니 눈이 이상한데 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가보자"라고 해서 xx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과 대화 도중에 40대 중반의 여자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T군의 눈을 보면서 "너의 눈이 왜 이상하게 변하느냐?"라고 지적을 하면서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하겠다고 하면서 그 병원에서 1달간 입원을 했다고 했다.

두 번째 눈에 대한 이야기는 그 이후에 T군이 xx 대학 2학년에 복학을 한 후에 동아리 문제로 노래패 동아리에 가입을 신청했다고 거부 당했을 때 인터뷰를 했던 그룹 리더와 말다툼을 했고 그리고 두 번째 동아리 가입 즉 xx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 학생들 그룹에 가입을 거부당했을 때 그 그룹의 회장과 면담을 신청하면서 시비가 붙어서 결국은 가입이 거부 되자 말자 서울에 올라와서 xx 방송국에 저녁 무렵에 찾아가서 xx대학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진입을 허용해달라고 떼를 쓰다가 경찰서에 신고되어져 경찰서에 연행되어졌다가 그 다음 날 아침에 친척에게 인계되어져서 xx 종합 병원의 정신과 병동에 1달 가량 입원을 했을 때 중간 시점에서 고향에서 부모님이 상경해서 그 담당 신경 정신과 의사와 면담을 하면서 그 의사에게 "왜 우리 아들의 눈에 초점이 없는가?"라고 항의를 했을 때 그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약물에 취해서 눈에 초점이 없습니다"라고 대답을 했던 것을 기억을 했다.

더 붙여서 T군은 치료자와 2시간 첫 컨설팅을 할 때 치료자 선생님이 T군 자신의 눈을 보고 혹시 눈이 이상하다고 말을 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그 때 T군의 눈을 보았지만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고 그리고 지금도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다는 말과 첫 인터뷰 시에 T군이 이야기를 잘 하고 논리적인 점들을 보면서 자아가 살아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치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T군이 치료자에게 e-메일로 조현병(정신분열증)의 치료 가능성?를 질문을 했을 때 치료자가 어떤 답변 메일을 보냈는지? 기억이 나는지?를 물었을 때 T군은 "정신분열증은 스스로 고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고칠 수 있다"라는 말과 T군은 "스스로 치료자에게 치료될 수 있는지?질문을 했기 때문에 틀림없이 치료되어질 수 있다"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기억을 했다. 치료자는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치료자는 첫 인터뷰 시에 T군이 혹시 치료자가 T군을 컨설팅을 하면서 "당신의 눈을 보니 이상하게 보여서 치료자는 병원에 입원치료를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할까봐서 노심초사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T군이 그런 생각으로 두려웠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T군에게 아버지, 어머니가 T군을 보고 T군의 눈빛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T군의 눈에 살기가 돈다라고 유심히 관찰하거나 T군의 눈에 신경을 쓰고 있지 않는가?라고 질문을 했을 때 T군이 깜짝 놀래면서 그렇다고 시인을 했다. 아버지, 어머니는 항상 너는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이 하고 있는가?" 라고 T군의 눈을 보면서 종종 물어 본다고 했다. 부모님은 항상 T군의 눈에서는 어떤 것을 생각하고 상상하는 눈빛을 읽으려고 하고 관찰을 하고 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혹시 꿈 속에 나오는 뚜꺼비가 심리치료를 하고 있는 치료사 선생님이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느냐?라고 질문을 했다. 왜냐하면 심리상담을 T군이 지금까지 약 24시간을 치료자 한데서 받고 있기 때문이었다. T군은 뚜꺼비가 심리치료사 선생님이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했다.

뚜꺼비에 대한 기억나는 이야기들이 회상이 된다고 하면서 T군은 다음과 같이 하기 시작을 했다. T군이 몇 년 전에 T군의 교회에 목회 상담을 하는 여자 목사님이 방문을 해서 설교를 듣고 있는데 T군의 상상 속에서 뚜꺼비가 된 자신의 눈을 핥아주는 느낌을 느꼈고 마음이 시원해지는 치유의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 이후에 몇 번 xx에서 기도원을 운영하고 있는 그 여자 목회 상담 목사를 방문을 해서 2회-3회 정도 목회 상담을 가졌다고 했다 그 때 T군이 자위행위를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여자 목회 상담 목사님은 언제 마지막으로 자위행위를 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T군은 지금도 하고 있다고 말을 했을 때 그녀가 "섹스에 중독" 되었다고 말을 하는 것을 듣고 나서 T군은 군대에서 내 친구들은 여자 친구와 섹스 행위를 하고 있고 거의 모두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대답을 했을 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목회 상담은 그것으로 끝이 났다고 했다.

T군은 뚜꺼비에 대한 기억은 그가 xx 대학교에 입학해서 1학년 말에 학교 성적표가 나왔는데 학점이 0.5가 나온 것에 충격을 받아서 방학이 되자말자 xx 기도원에 들어가서 여름 방학 1달 동안 기도원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그 때 그 기도원 뒤뜰에서 크다란 뚜꺼비를 보았는데 징그럽고 두려웠다고 했다.

T군은 꿈 속에서 그 뚜꺼비가 하느님의 변장된 모습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하느님은 언제든지 사물인 물체로 변장되어서 그 사람의 믿음을 시험해보는 말씀들이 목회자들이 자주 설교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어 왔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지나간 치료 회기에서 다룬 T군의 신체 자아 이미지에서 T군이 고등학교 1학년 때 거울을 보면서 하느님에게 "내가 앞으로 3년 동안 거울을 쳐다보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얼굴을 좋은 얼굴로 고쳐주세요"라고 맹세를 하고 3년 동안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비쳐보지 않았다는 것을 치료자가 기억하고 고 1학년 때 자신의 얼굴의 이미지를 몇 % 로 점수를 주었는지? 그리고 고 3년 말에 하느님에게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쳐다보지 않겠다고 맹세 이후에 처음으로 거울을 보았을 때의 얼구의 이미지를 %로 말해 보라고 했을 때 고1학년 때는 30%에서 3년 후에 고 3학년 때는 70%로 점수를 주었다고 고백을 한 것을 지적을 했다.

T군이 얼굴에 대한 실망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자전가를 타고 놀다가 넘어져서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것을 거울을 쳐다보면서 자신의 얼굴에 상처가 나서 자신의 얼굴을 싫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을 지적을 하면서 뚜꺼비는 바로 T군 자신의 신체 이미지임을 지적을 했을 때 T군이 시인을 했다.

신체 이미지에 대한 T군의 고백은 초반기 치료 회기에서 T군이 필립핀에 선교 활동겸 유학을 갔을 때 약 1달 쯤에 꿈을 꾸었는데 꿈 속에서 어떤 사람이 T군의 가슴을 헤치고 기어나오려고 하는 것을 험상굿은 얼굴이 검은 여성이 그 자아를 밀어 넣어 버리는 것을 보고 그 험상 굿은 여성이 T군의 자아라고 스스로 해석을 한 것을 지적을 했다.

또 하나는 T군은 기독교 인들이 기독교 신자들은 하느님이자 예수님(기독교에서 삼위일체)의 신부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영향을 받아서 T군 자신을 여성으로써 이미지화 하고 있다는 것을 지난 치료회기에서 다룬 것을 지적을 했다. T군이 여자 친구와 아울렛에서 셔츠를 사려고 했을 때 판매를 하는 30대 초반의 남자 직원이 T군을 보고 "남자다운 숫기가 없다"라는 말을 들었던 것과 T군 자신이 항상 남자답지 못하다는 말고 남자로써 자신감이 없다는 말 그리고 매사에 소극적이라는 말들이 바로 T군의 신체 이미지가 왜곡되었다는 점을 지적을 했다.

T군은 자신의 신체 이미지를 좋지 않게 보고 있다는 점이다. 치료자가 T군에게 T군 자신의 신체 이미지를 점수로 준다면 몇 점을 줄 수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30점 정도를 주겠다고 하는 말을 들어면서 T군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위의 여러 가지 꿈 자극들의 조각들을 퍼즐처럼 맞추어서 T군의 꿈을 아래와 같이 분석을 해 주었다.

T군은 눈에 대한 좋지 못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두 번이나 눈의 초점이 없다 혹은 눈에 분노가 가득해서 눈이 이상하게 보인다고 해서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과 아버지로부터 눈이 이상하다는 지적을 받고 정신병원에 입원을 한 과거의 상처가 있다. T군은 눈에 살기가 느껴진다 혹은 눈이 레이져 눈빛으로 다른 사람들 특별히 심리치료사 선생님으로부터 눈에서 이상함을 느끼지 않을까? 언제 눈에 살기가 돈다면서 치료사 선생님이 T군을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라고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눈을 항상 이상하게 느끼고 눈에서 나오는 강력한 시선(분노와 신체적 긴장에서 오는 시선)에 과도한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T군은 뚜꺼비의 좋지 않는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 뚜거비는 T군의 신체적 이미지를 상징한다. 자신의 신체 이미지를 과거에 기도원의 뜰 안에서 본 뚜꺼비에 투사를 해서 그 뚜꺼비의 눈의 강렬한 살기, 레이져 같은 쏘아보는 눈빛, 두려움을 주는 눈빛을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이 혹시 자신의 눈빛의 이상함을 눈치채는 것이 아닌가?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가 여성 목회자의 설교를 들어면서 뚜꺼비의 눈을 핥아주는 느낌에서 치유가 되었다는 T근의 상상에서 뚜꺼비를 T군이고 그 뚜꺼비의 눈을 바로 T군의 강력한 레이져 눈빛을 고치고 싶다는 T군의 소망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음을 지적을 했을 때 T군은 꿈의 무의식적인 신기함에 무릎을 쳤다.

그 꿈을 꾸고 나서 T군은 그 뚜꺼비는 하느님의 변장된 모습이고 그리고 하느님이기 때문에 T군 자신의 내면의 마음을 꿰뚫어 읽어보고 네가 지옥에 갈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두려워하는 T군의 모습을 수용해서 두려움의 감정을 반사시켜주었을 때 T군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감을 찾았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뚜꺼비가 읽고 이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의 자아를 반사시켜 보았다고 한 T군의 해석을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치료자는 한편으로 그 뚜꺼비가 치료자를 상징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뚜꺼비가 상담을 하고 있고 그리고 T군의 두려움의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 T군의 나쁜 자아의 모습을 읽고 지옥에 갈 수 있다고 경고를 한 것은 T군 자신의 병든 나쁜 자아를 꿰뚫고 읽을 수 있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신경정신과 의사들(3번이나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자신을 치료해 준 세명의 신경정신과 의사들), 그 목회 상담사, 심리 상담사(3개월 동안 심리상담을 받음), 한의사(4월의 치료를 받았음) 등의 치료를 받았으나 실패를 했지만 지금의 심리 치료사 선생님을 자신의 마음의 문제를 정확하게 읽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의 문제는 해결되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졌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치료자는 위의 꿈을 해석을 하면서 오늘 치료 회기 시간에 꿈 분석을 어머니, 아버지에게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고 부모님에게 T군 자신의 눈을 감시하고 관찰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을 하도록 했다. 치료자는 T군의 눈에서 이상한 것을 느끼지 못했고 또 T군의 눈이 짝눈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그러한 신체 이미지는 T군이 신체적 열등감에서 오는 것임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는 T군의 신체 이미지가 왜곡된 것은 T군이 동료들 혹은 부모님과 T군 자신의 상상들을 이야기를 하면서 그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자신이 느끼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피드백을 받아서 자신의 잘못된 신체 이미지의 상상을 수정하고 고쳐야 하는데 부모님과 동료들과 대화를 회피해 왔기 때문에 고립되어 외톨이 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신체 자아 이미지가 왜곡되었다고 깨닫지 못하고 잘못된 상상들과 생각들을 친구들과 동료들의 피드백으로 수정을 받지 못하고 그대로 신체 이미지의 왜곡으로 연결된 것을 T군이 깨닫고 치료자로부터 왜곡된 신체 이미지를 수정해야 한다는 것을 다음 치료 회기 시간에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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